"미국·대만, 수주내 경제협상 시작할 것"..의제, IPEF와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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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대만이 경제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회담을 몇주 안에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관리들은 "양국간 회담은 공급망 회복, 노동, 환경 및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협력에 초점을 둘 전망"이라면서 "양측은 무역과 투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담의 초점이 될 분야는 지난 23일 출범한 역내 다자간 경제협력 구상인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의 주요 분야와 유사하다.
IPEF는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경제통상협력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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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CNN, 대만 고위 관리 인용해 보도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과 대만이 경제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회담을 몇주 안에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간) CNN은 익명의 대만 고위관리 2명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대만 관리들은 “양국간 회담은 공급망 회복, 노동, 환경 및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협력에 초점을 둘 전망”이라면서 “양측은 무역과 투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양측의 조정과 협의를 거쳐 (회담 일정 등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담의 초점이 될 분야는 지난 23일 출범한 역내 다자간 경제협력 구상인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의 주요 분야와 유사하다.
IPEF는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경제통상협력체다.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글로벌 무역, 공급망, 인프라·청정에너지·탈탄소, 조세·반부패 등 4개 분야에서 아·태 지역의 동맹·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하려는 구상이다.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13개 국가가 IPEF에 참여했지만, 대만은 참여하지 못했다.
대만도 IPEF에 참여하기를 바랐지만, 일부 IPEF 참여국이 중국의 보복을 두려워해 대만의 참여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관리들은 또 자국 대표단이 6월 메릴랜드주 내셔널 하버에서 열리는 셀렉트USA 투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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