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겐마' 이경영, 선전포고한 이준기 손발 잘랐다..최후 승자는?[종합]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5. 2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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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 캡처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경영이 이준기의 손발을 모두 잘랐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는 자신에게 선전포고한 이준기의 동료들을 모두 잘라낸 이경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검장이 된 전석규(김철기)는 김희우(이준기)에게 김석훈(최광일) 사건은 최강진(김진우)에게 넘기고 지성호(김영조)가 있는 형사 5부로 옮기라고 말했다. 무언가 말하려는 김희우에 전석규는 나가보라고 말을 잘랐다.

지성호는 전석규의 행보에 분노했고 김희우는 “생각이 있으시겠죠. 권력에 맞선 분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김석훈에 대한 수사 손 떼라고 하셨습니다. 지시를 받았으면 따라야죠. 김석훈 수사 손 뗄 겁니다. 대신에 잡을 겁니다. 박대호(현봉식). 반도 은행을 멈추라는 지시는 안 받았으니까요”라고 밝혔다.

김희아(김지은)를 찾은 김희우는 박대호가 원하는 만큼 천하 생명이 제공할 수 있냐고 물었다. 은행에서 막히면 보험 회사에 문을 두드린다는 김희아에 그는 “반도 은행 대출이 막힌 박대호를 잘 몰아가면 되는 거네”라고 중얼거렸다.

천하 생명이 대출금 확장한다는 말을 흘렸다는 김희아에 김희우는 박대호가 무리수를 둘 것이라 예상했다. 천하 생명에 대출을 요청한 사람 명단을 받은 김희아는 김희우에게 연락했다. 명단을 확인한 김희우는 오민국(나인규)에게 의심 가는 사람들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다음 날 오민국은 실종된 사람이 대출을 요청했다고 김희우에게 전했다. 전근 신청해 중앙지검으로 왔다는 오민국은 천하 생명에 대출을 신청한 사람들이 실종 신고 후 대출받고 차를 사고 빅타이거 아웃소싱에 일한 이력도 있다며 박대호 끄나풀이 운영하는 회사라고 밝혔다.

이창수 주소를 받은 김희우는 남편을 찾았냐 묻는 아내를 만났다. 심장이 안 좋은 아이 때문에 병원비로 사채를 쓴 이창수는 빚이 계속 늘어났고 새로운 회사에서 가불 후 실종됐다는 말을 들었다.

이어 김희우는 지성호에게서 이창수를 찾았다는 전화를 받았다. 박대호 후배 작업장에서 보이스피싱 모집책으로 일하고 있는 이창수가 감금에 가깝게 지내고 있다는 김희우는 오민국, 지성호와 은밀하게 움직였다.

김희우는 이연석(최민)까지 불러 이창수를 찾기 시작했다. 달려드는 남자들을 이준기와 이연석은 손쉽게 제압했다.

빅타이거 사장을 데리고 복싱장으로 온 김희우는 이런 일이 터졌을 때 박대호는 사장을 구해줄지 물으며 “너의 가족은 멀쩡할 수 있을까? 네티즌들 신상 터는 거 문제도 아닌 거 알지? 너 딸 있던데 범죄자 아버지가 뉴스에 나오면 학교는 멀쩡히 나갈 수 있을까?”라고 자극했다.

SBS 방송 캡처


박대호 밑에 있으면서 돈을 빼돌린 사장의 이력을 읊은 김희우는 “너 이런 상황 있을 때 박대호를 협박하기 위한 준비 다 해놨잖아. 박대호한테 전화해”라고 압박했다. 고민하던 빅타이거 사장은 어쩔 수 없이 박대호에게 전화했고 김희우는 녹음과 스피커폰을 켰다.

천하 생명 대출이 통과됐다고 말하는 사장에게 박대호는 돈이 언제 들어오냐 물었다. 휴대전화를 챙긴 김희우의 뒤로 전석규가 나타났고 그는 “넘겨”라고 말했다.

전석규를 찾은 김희우는 “또 혼자 하시려는 겁니까? 들었습니다. 수사관 님”이라고 말했다. 뒤로 나타난 오민국은 모든 사실을 김희우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과거 전석규는 오민국에게 중앙지검에 와서 김희우를 서포트하라며 “그놈 분명히 위험한 짓 할 거야. 다치는 건 나 혼자로 충분해”라고 말했다. 말없이 나가라던 전석규는 “희우야. 너 박대호 잡고 끝낼 거냐? 조태섭이 남았잖아. 알아들었으면 나가. 발톱 숨기고 물러나 있어. 박대호는 내가 잡을 테니까”라고 말했다.

조태섭은 검찰이 빅타이거 일당을 검거했고 박대호가 소환 조사될 것을 알고 “박대호 지금 어디 있어?”라고 물었으나 소재가 파악 안 된다는 말을 들었다.

이 소식을 함께 알게 된 전석규는 조태섭보다 먼저 박대호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때 김희우는 전석규에게 짚이는 데가 있다며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희우는 이전 삶에서 박대호는 검찰 소환 직전 은신처로 도주 후 변사체로 발견된 것을 기억하고 그곳으로 움직였다. 박대호가 은신처에 있는 것을 알게 된 조태섭은 닥터K(현우성)를 보냈고 이를 먼저 알게 된 김희우는 박대호를 데리고 몸을 숨겼다.

전석규를 부른 조태섭은 박대호를 놔주라고 말했다. 거부한 전석규는 “혐의가 드러난 상황입니다. 조사해서 죄가 없다면 풀어주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주태섭은 전석규의 자리는 융통성이 필요하다며 “내가 어떤 말을 해도 듣지 않겠다는 표정이네? 가 봐”라고 말했다.

검사장 자리에 앉으며 중앙지검 독립 수사권, 인사권을 주장했던 전석규에 조태섭은 “이러려고 그런 말을 했었나?”라고 중얼거렸다. 모든 것이 전석규 지시인 것을 알게 된 조태섭은 담당 검사를 지성호에서 김희우로 바꾸라고 한지현(차주영)에게 말했다.

김희우가 어느 쪽에 서는지 확인할 수 있겠다는 조태섭은 “이제 전석규 원래 자리로도 못 가겠구먼”이라고 미소 지었다.

SBS 방송 캡처


박대호 담당으로 자신으로 교체된 것을 알게 된 김희우는 박대호를 취조실에서 만났다. 박대호는 자신을 구한 김희우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김희우는 “내가 당신을 왜 필사적으로 살리려 했는지 알아? 살아서 죗값 받으시라고. 당신한테는 죽는 거도 사치야. 역시 반성은 남의 일이네”라고 말했다.

자신을 어떻게 하지 못할 거라며 당당하게 말하는 박대호에 CCTV를 꺼버린 김희우는 “나는 그렇다 치고 의원님은? 그분 기침 한 번이면 당신 여기서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질 거 같은데? 내가 방금 의원님한테 당신을 풀어주라는 지시를 받았어. 당신을 빨리 보고 싶어 하는 눈치던데. 풀어주면 어떻게 될까? 걱정 마. 내가 당신한테 일주일의 시간을 벌어줄게. 당신이 살 방법 연구해 봐. 만약 아무 말이 없으면 당신은 일주일 후에 의원님 앞에 서게 될 거야”라고 경고했다.

검찰총장을 부른 조태섭은 전석규를 교체할 의사를 전했다. 이미 언론에 보도된 상황이라 말이 나올 거라 전한 검찰총장은 박대호 개인이 저지른 단순 횡령 비리 사건을, 전 검사장에게 가장 치명적인 부분을 건드리겠다고 말했다.

실무자가 따르지 않는 검사장은 그냥 종이호랑이라는 검찰총장에 조태섭은 “식물 검사장으로 만들겠다?”라고 미소 지었다.

전석규는 박대호 사건을 접으라는 대검의 지시를 받았다며 검사들에게 “다들 살아남는 방법이 다를 테니 강요는 하지 않겠다. 하지만 너희 후배가 정의를 지키기 위해 고된 싸움을 하고 있다는 건 알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힘없는 검사장에 붙었다 나락으로 떨어질지 모른다는 두려움 안다. 어떤 불이익도 없다. 뜻을 같이 하기 싫다면 이 방에서 나가도 좋다”라고 말했고 검사들이 하나 둘 일어섰다.

머뭇거리는 검사에 전석규는 “너희도 나가 봐. 난 이 싸움 끝까지 한다”라고 말했고 남은 두 사람도 죄송하다며 나가버렸다. 이때 방에 들어온 김희우에게 전석규는 “어차피 예상했던 일이잖아”라고 웃었다.

김희우는 “끝까지 버텨주십시오”라고 부탁했고 전석규는 “내 장기가 숨죽이고 때를 기다리는 거다.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범죄와 싸우는 동안은 내가 이 자리 지키고 있을 테니까. 싸워. 그리고 꼭 이겨라”라고 응원했다.

SBS 방송 캡처


이민수가 함께 술을 마시다 자리를 비운 사이 김희우를 꼬시라는 명령을 받은 정세연이 접근했다. 은밀한 곳으로 이동하자는 김희우에 정세연은 사업을 한다며 무리가 안 되면 기업가, 정치인 아는 사람이 있으면 소개해 달라고 말했다.

그런 정세연에게 김희우는 “우리 무슨 사이죠?”라고 물었고 썸이라는 말을 들었다. 이에 김희우는 “아니죠. 범죄자와 검사? 로비스트 정세연 씨”라고 말했다.

이전 삶에서 정세연은 호텔에서 투신 사망했다. 조태섭을 잡기 위해 움직이던 구승혁(이경민)은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소식을 들은 김희우는 소리를 지르며 분노를 터트렸다.

김희우는 정세연에게 “당신 말을 들으면 당신과 똑같은 범죄자가 되겠죠? 당신 로비 활동에 결정적 역할을 한 사람으로? 그게 내 목줄이 될 테고”라며 그의 속내를 간파했다.

당황한 정세연에 김희우는 무기판매를 위한 불법적 활동을 언급하며 그의 비리 내역을 건넸다. 김희우는 조태섭이 시켰냐고 물었고 “어쩌지? 나는 조태섭이 만든 판에 앉기 싫은데. 나는 판을 새로 만들 거야. 어느 판에 앉을지 선택해. 내가 만든 판에 앉으면 손해 보는 일은 없겠지. 조태섭이 만든 판에 앉으면 그 자리가 교도소야”라며 비리 내역을 찢어버렸다.

김희우는 정세연에게 “조태섭에게 가서 전해. 김희우가 넘어왔다고. 그리고 당신이 원하는 무기를 팔아. 당신이 들고 가야 할 증거 내가 만들어 줄게”라고 제안했다. 정세연은 조태섭에게 모든 걸 말하겠다며 “내가 한 불법행동 조태섭 의원이 다 막아줄 거 같은데”라며 웃었고 김희우는 “조태섭이 막아줄까? 조태섭한테 당신은 소모품일 뿐이야. 아니지 필요를 다하면 버려지는 일회용품쯤 되겠네?”라며 조태섭 몰래 무기를 팔았다간 죽게 될 거라고 경고했다.

고민을 거듭하던 정세연은 김희우와 손을 잡으며 모든 건 자신이 한국을 떠난 후 진행해달라고 부탁했다.

정세연은 김진우를 만나 김희우가 자신의 마음을 사기 위해 정치인 비리 수사 내역, 국방부 장간, 군 장성, 관련 정치인 연락처를 알려주겠다는 말이 녹취된 USB를 건넸다.

의심하는 김진우에 정세연은 파일 확인해보면 된다고 말했다. 자료 확인까지 끝냈다는 김진우에 조태섭은 미소지었다. 이때 한지현은 박상만(지찬)이 JQ 건설 신임 대표가 됐다고 알렸다.

SBS 방송 캡처


김희우는 조태섭이 박상만의 뒤를 캐고 있다고 김희우에게 밝혔다. 박상만은 조태섭이 연락올 수 있다는 김희우의 말에 당황했다. 김희우는 전화오면 받지말고 절대 만나지 말고 밖에 나갈 때는 이연석과 붙어다니라고 경고했다.

박상만은 김희우의 말을 무시하고 조태섭이 만나고 싶다는 한지현의 전화를 받았다. 이연석은 위험할 거 같다 말했고 박상만은 “위험하겠지? 그래서 혼자 가는 거야. 그러니까 형한테 얘기 하지 마”라고 말했으나 곧바로 김희우에게서 전화가 왔다.

김희우는 가지 말라고 했으나 박상만은 JQ 건설 대표는 자신이라 말했다. 박상만과의 만남에서 조태섭은 김희우가 나타나자 어쩐 일이냐고 물었다. 느긋하게 의자에 앉은 김희우는 “알면서 왜 묻죠? 박상만에게 지시하고 움직인 거 저입니다. 그러니까 나랑 얘기합시다”라고 말했다.

무슨 말하는 건지 알고 있냐는 조태섭에 그는 “선전포고. 당신이 지금껏 저지른 죄, 벌 내가 내릴 겁니다”라고 경고했다.

그 말에 조태섭은 자신이 하는 일은 오직 국민들을 위해서라고 말했고 김희우는 “그 국민들 위한다는 가식적인 이야기는 그만하시고”라고 말을 막아버렸다.

조태섭은 기회를 주겠다며 일어나서 무릎 꿇고 사죄하라고 경고했다. 김희우는 “그렇게 하면 통 크게 용서해주시겠다?”라며 포복절도했다. 그는 “미안합니다. 나는 그릇이 작아서 당신이 일어나서 무릎 꿇고 반성한다고 해도 봐줄 생각이 없는데. 더는 힘 빼지 마시죠. 본론만 말하겠습니다. 나는 당신을 잡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런 능력이 있냐며 여유를 부리는 조태섭에 김희우는 “그건 지켜보시죠?”라고 답했다. 아깝다고 중얼거린 조태섭은 “어떻게 해줄까? 옷을 벗겨줄까 아니면 인도에 예쁜 지청 하나 세워줄까?”라고 물었다.

그 말에 김희우는 “저도 제안하나 하죠. 어느 교도소에 보내드릴까요? 나는 높은 분들 감옥 가서 황제 복역하는 거 그거 역겨워서 보기 싫거든요. 우리 의원님은 다른 죄수들하고 똑같은 방 쓰게 할 건데. 괜찮죠? 정치 잘하시니까. 거기서 방장 하시면 되겠네”라고 받아쳤다.

미소 지은 조태섭은 “나한테 왜 이러는지 정말 궁금해. 무슨 원한이 있는 거 같기도 하고”라고 물었고 김희우는 “있죠. 그런데 그건 말해도 알아들을 수 없을 거고. 나는 순수하게 법조인으로서 당신에게 얘기하는 겁니다. 당신 여기 있으면 안 돼요. 감옥이 어울려요”라고 말했다.

마음에 든다 말한 조태섭은 “그 끝이 어떻게 될지 몹시 궁금해”라며 “얘기하나 해주지. 상대가 가장 아파하는 곳을 건드리는 게 정치권 싸움이야. 박상만을 아꼈다면 자네가 이 자리에 나왔으면 안 됐어”라고 말했다.

SBS 방송 캡처


불안에 빠진 김희우는 박상만이 배고파서 가게에 밥을 가지러 갔다는 이연석의 전화를 받았다. 김진우와 닥터K를 만나게 된 박상만은 김희우로 협박하는 이들에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김희우의 발등을 찍을 수 없다면 가슴 아프게 할 수 있다며 박상만을 건물 밖으로 밀어낸 김진우는 “살아야죠? 부모님께 자식이 먼저 가는 불효는 저지르지 말아야죠. 김희우에 대해 한마디만 하면 됩니다”라고 협박했다.

이에 박상만은 “하긴 나보다 김희우에 대해 아는 사람이 없지. 약속 지켜요. 제발”이라고 말해 닥터K에게서 풀려났다. 풀려난 박상만은 조태섭 의원이 해주는 약속이라 믿어도 되냐고 물었다 녹음 중인 것을 들키게 됐다.

그는 “걸렸네. 됐고 나는 그냥 희우 형 동생으로 살래”라고 웃어 보였고 닥터K는 그를 옥상 밖으로 떨어트려버렸다. 병원에서 수술을 마친 박상만은 언제 깨어날지 모를 상황이 됐고 김희우는 “조태섭”이라며 분노를 삭였다.

오랜만에 재미있는 적을 만났다는 조태섭은 김희우가 목숨이 끝날 때까지 도전할 것이라 예상하며 “곧 후회할 거야. 아침이 되면 무력함이 뭔지 알게 되겠지”라고 중얼거리며 김희우 통화내역을 확보에 주변 인간관계를 체크하라고 명령했다.

다음 날 출근한 김희우는 지성호와 오민국이 김산 지방검찰정으로 발령 난 것을 알게 됐다. 김한미(김재경)는 김희우에게 전화해 갑자기 일본 특파원으로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우는 구승혁과 김규리(홍비라)가 강원도와 김산으로 가게 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주변 사람이 모두 잘려나가는 상황 속 혼자 남은 김희우는 자신의 동료들을 떠올렸다.

측근 모두가 검찰과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게 돼 떠나갔다는 황진용(유동근)은 김희우에게 괜찮냐 물었다. 예상 못 했다는 김희우는 “잠깐 후회했습니다. 그냥 조태섭을 놔둘 걸. 그랬다면 이렇게까지 안 됐을 텐데. 다치는 사람도 죽는 사람도 없었을 텐데. 하지만 시간을 되돌릴 순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보여줄 겁니다. 조태섭에게. 지옥이 뭔지”라고 말했다. 그는 황진용에게 “부탁하나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김희우를 잡을 수 있겠냐 이민수에게 물은 조태섭은 원하는 걸 말하라고 했다. 이에 이민수는 아버지가 갔던 길을 자신도 걷고 싶다며 정치에 입문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조태섭은 “김희우가 여의도로 향하는 티켓이 될 거야. 잡아, 김희우”라고 말했다. 검찰로 돌아온 이민수는 “김희우가 내 티켓이라”라며 미소 지었다.

김희우만 남은 사무실을 찾은 이민수는 “할 말은 해야겠지? 김희우, 우리 브라더가 내 티켓 좀 돼줘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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