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비·임수향과 '안양예고 빛낸 얼굴' 자리.."기분 이상해" ('나혼산')

입력 2022. 5. 2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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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20년 만에 안양예술고등학교를 찾았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의 모교 방문기가 공개됐다.

몸보다 큰 짐을 들고 나타난 박나래는 모교인 안양예고로 향했다. "졸업을 앞둔 고3 친구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시기라 힘이 돼줬으면 좋겠단 이야기를 듣고 가게 됐다"는 이유에서였다.

교내로 발걸음을 옮긴 박나래는 벽면에 자리한 '안양예고를 빛낸 영광의 얼굴들'을 확인하고 반가워했다. 가수 비, 배우 임수향, 오연서, 방송인 붐 등에 이어 박나래 역시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박나래는 "나중에 수향이한테 보여줘야겠다. 무슨 일이냐. 기분이 이상하다"라며 "제 사진이 걸려 있다니 좋았다"라고 만족해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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