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눈물의 시험관 6번+유산 3번 고백 "아이는 안 주시더라"(아!나 프리해)

배효주 2022. 5. 2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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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이 모든 방송 활동을 접고 침체기를 가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전했다.

5월 27일 방송된 MBN '아!나 프리해'에서는 강수정의 가슴 아픈 유산 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강수정은 "아기를 가지기 위해 시험관을 했는데 안 됐다. 내 인생에서 뭔가가 안 된 적은 처음이다. 공부도 하면 되고, 아나운서 시험도 끝까지 도전하면 되는 건데, 아기는 안 주시더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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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강수정이 모든 방송 활동을 접고 침체기를 가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전했다.

5월 27일 방송된 MBN '아!나 프리해'에서는 강수정의 가슴 아픈 유산 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결혼 후 쌍둥이를 임신했던 강수정. 그러나 유산됐다. 강수정은 "인터뷰 도중 아기 이야기를 하다가 엉엉 울었다. '예능은 못하겠구나' 싶었다. 카메라 앞에서 웃음이 안 나왔기 때문이다. 그때 출연하기로 약속한 프로그램을 다 접었다"고 6년의 공백기를 가지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어 강수정은 "아기를 가지기 위해 시험관을 했는데 안 됐다. 내 인생에서 뭔가가 안 된 적은 처음이다. 공부도 하면 되고, 아나운서 시험도 끝까지 도전하면 되는 건데, 아기는 안 주시더라"고 토로했다.

이렇게 6번의 시험관 시술과 3번의 유산 끝에 득남한 강수정. 그는 어렵게 찾아온 아이를 최선을 다해 육아하기 위해 또 한 번 기나긴 공백기를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사진=MBN '아!나 프리해'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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