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중 교통사고 목격'..마이크 내려두고 달려간 후보님

최대호 기자 2022. 5. 27. 2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세 도중 보행자가 다치는 교통사고를 목격한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의 거침없는 선행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27일 최대호 후보 캠프 측에 따르면 최 후보는 전날 오후 동안구 비산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선거 유세를 하던 중 롯데캐슬아파트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승용차가 보행자 A씨(50대·여)를 충격하는 상황을 목격했다.

연설을 하던 최 후보는 즉각 마이크를 내려두고 유세차에서 뛰어내려 사고 충격으로 쓰러진 A씨를 향해 달려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미담 화제
유세중 교통사고를 목격하자 달려가 응급조치에 나선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의 소식을 담은 SNS. © 뉴스1

(안양=뉴스1) 최대호 기자 = 유세 도중 보행자가 다치는 교통사고를 목격한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의 거침없는 선행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27일 최대호 후보 캠프 측에 따르면 최 후보는 전날 오후 동안구 비산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선거 유세를 하던 중 롯데캐슬아파트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승용차가 보행자 A씨(50대·여)를 충격하는 상황을 목격했다.

연설을 하던 최 후보는 즉각 마이크를 내려두고 유세차에서 뛰어내려 사고 충격으로 쓰러진 A씨를 향해 달려갔다.

이어 주변인들에게 119와 비산지구대에 연락하도록 조치한 뒤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필요한 응급조치를 취했다.

A씨는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시민은 "유세 구경 중 후보님이 갑자기 어디론가 뛰어가셔서 무슨일인가 봤는데, 시민 한 분이 교통사고가 났던 것"이라며 "후보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는 내용의 당시 목격담을 SNS에 게시했다.

최 후보 응원을 위해 유세현장을 들렀다는 한 지지자도 SNS에 관련 내용을 올렸고, 많은 네티즌들은 '좋아요'와 댓글, 각종 이모티콘으로 응원의 마음을 표시했다.

sun07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