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2' 지연수, "일라이와 동거? 불편 노력 필요해"..일라이, "재결합 생각 없어" [종합]

김예솔 입력 2022. 5. 27. 23:06 수정 2022. 5. 27. 2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연수와 일라이가 동거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27일에 방송된 TV조선 리얼타임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지연수와 일라이가 마주 앉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일라이는 지연수의 집에서 2주째 살고 있는 것.

이날 일라이와 지연수는 전문가 상담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예솔 기자] 지연수와 일라이가 동거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27일에 방송된 TV조선 리얼타임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지연수와 일라이가 마주 앉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연수는 "미국에선 네가 한국에 와서 살려고 하는 걸 알고 있나"라고 물었다. 일라이는 "식당일이 너무 힘들어서 엄마한테 못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엄마도 내가 사진 찍고 싶어하는 걸 알고 있다. 사진 찍는 일을 더 해보고 싶다고 하면 보내 주실 것 같다. 어쨌든 내 결정인데 사이 좋게 나오냐, 사이 안 좋게 나오느냐 그게 문제"라고 말했다. 

지연수는 "만약에 반대를 하시면 어떻게 할 건가"라고 물었다. 일라이는 "반대를 안 했으면 좋겠지만 반대를 하면 어쩔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라이는 "부모님은 자식을 서포트 하지 않는 게 아니라 자식이 선택한 길 때문에 더 힘들어질까봐 걱정돼서 얘기하는 거다. 그러면 아들이 상처 받으면 어떡하지 걱정해서 반대를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일라이는 "살면서 내가 선택한 건 없다. 사진은 내 거다. 못 찍든 잘 찍든 그냥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연수는 "처음으로 네가 선택한 너의 직업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연수는 "사는 곳에 대해 정확한 의견을 듣고 싶다"라고 물었다. 현재 일라이는 지연수의 집에서 2주째 살고 있는 것. 일라이는 "나는 같이 사는 걸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라이는 "우리 셋이 한 집에서 살게 되면 사람들이 물어볼 거다. 나중에 우리가 너무 좋아서 옛날 감정이 살아나면 재혼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연수는 "나는 민수에게 아빠에 대한 부분을 채워나가고 싶었다"라며 "우리 둘 다 민수에게 최선을 다한다 좋은 엄마 아빠다. 하지만 같이 생활하는 공간 안에서 우리는 잘못됐단 느낌이 들 만큼 불편하다. 둘만 있는 상황에서 눈치를 살피는 일이 없어야 하는데 서로 불편하니까 안 부딪히려고 한다. 나는 노력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일라이는 "베프가 되자는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지연수는 "기본적인 노력을 하자는 것"이라며 "지금 이렇게 얘기하는 게 몇 주만이다. 집에 있을 때 우린 대화를 하지 않는다" 라고 말했다. 이날 일라이와 지연수는 전문가 상담에 나섰다. 일라이는 전문가에게 "아내와 재결합 생각이 없는데 아들에게 희망고문이 될까봐 고민"이라고 고민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