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홍원기 감독, "애플러-이지영 호흡 빛났다" [부산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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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완승을 거두며 4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키움은 4연승을 질주했고 시즌 28승20패를 마크했다.
28일 선발 투수로 키움은 최원태, 롯데는 글렌 스파크맨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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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완승을 거두며 4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키움은 4연승을 질주했고 시즌 28승20패를 마크했다.
이날 키움은 선발 타일러 애플러의 9이닝 3피안타 무4사구 5탈삼진 무실점 완봉승 쾌거를 이룩했다. 애플러의 완봉승은 올 시즌 KBO리그 2호다. 타선은 15안타에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푸이그는 전날(26일)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4타점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홍원기 감독은 "애플러와 포수 이지영의 호흡이 빛 났던 경기였다. 애플러가 적극적으로 몸쪽 승부를 했던게 주효했다. 특히 투심과 슬라이더 제구력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배터리 호흡을 칭찬했다.
이어 "타자들이 장거리 이동으로 피로가 쌓였을텐데 집중력 있는 경기를 펼쳐줘서 선발 전원 안타라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푸이그가 결정적인 순간에 타점과 홈런을 만들어줘서 좋은 흐름으로 경기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8일 선발 투수로 키움은 최원태, 롯데는 글렌 스파크맨을 예고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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