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가 돌아온다'..NC 구창모, 28일 두산전 선발 출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최하위 자리에서 고전하는 NC 다이노스가 에이스 복귀와 함께 반격을 준비한다.
NC는 28일 창원 두산 베어스전 선발 투수로 구창모(25)를 예고했다.
당시 구창모는 7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고, NC는 그해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두산을 제치고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조용히 복귀를 준비해온 구창모는 지난 11일 퓨처스(2군)리그 상무전에 등판해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최하위 자리에서 고전하는 NC 다이노스가 에이스 복귀와 함께 반격을 준비한다.
NC는 28일 창원 두산 베어스전 선발 투수로 구창모(25)를 예고했다.
구창모의 정규시즌 등판은 2020년 10월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이 마지막이었다.
예정대로 28일 두산전에 선발 마운드에 오르면 575일 만의 등판이 된다.
포스트시즌까지 범위를 넓히면, 2020년 11월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5차전이 구창모의 마지막 등판이었다.
당시 구창모는 7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쳤고, NC는 그해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두산을 제치고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구창모는 '건강하다'라는 단서만 붙는다면, 단연 리그를 대표할만한 에이스다.
2019년 10승 7패 1홀드, 평균자책점 3.20으로 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하더니, 2020년에는 전반기에만 9승 무패, 평균자책점 1.74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피로 골절로 전열에서 이탈한 뒤 줄곧 등판하지 못하다가 2020년 한국시리즈에 맞춰 복귀해 팀 우승을 견인했다.
많은 이들이 구창모가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것이라 기대했지만, 다시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지난해 결국 피로 골절로 수술을 받아 한 번도 마운드에 올라가지 못했고, 복귀를 준비하고 있던 올해 3월에도 훈련 중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치는 불운이 겹쳤다.
조용히 복귀를 준비해온 구창모는 지난 11일 퓨처스(2군)리그 상무전에 등판해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퓨처스리그 3경기(1패) 평균자책점 0.93으로 복귀 준비를 마쳤다.
4b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추미애 불륜설 유포' 신동욱 항소심도 징역형 | 연합뉴스
- "저는 많이 삭았네요"…최태원, AI 프로필로 추석 인사 | 연합뉴스
- 마이클 잭슨 '문워크' 때 벗어 던진 페도라 1억여원에 낙찰 | 연합뉴스
- "3호선에 칼 든 남자" 수색 해프닝…알고보니 업무용 도구 | 연합뉴스
- "내 땅이야" 쇠말뚝으로 골목길 막아 이웃 다치게 한 60대 실형 | 연합뉴스
- 아파트 외벽 화분방치 논란…"머리 위로 떨어지면 어쩌려고" | 연합뉴스
- 죽었나 살았나…러 흑해함대 사령관 '폭사설' 진실 공방 | 연합뉴스
- 25세에 숨진 美배우 클라우드 사인은 약물중독…"진통제 찾다가" | 연합뉴스
- '탈세 퇴출' 중국 유명 여배우, 투자사에 110억원 손해배상 | 연합뉴스
- "돌연 경질 中친강, 유명 방송인과 내연관계…美서 대리모 출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