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후보, '사전 투표율'에 촉각

제주방송 강석창 2022. 5. 2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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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교육감 선거가 4년 전과 똑같은 후보끼리 맞붙고, 똑같이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석문 제주교육감 후보자는 부인과 함께 사전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습니다.

사전투표까지 시작됐지만, 여전히 제주교육감 선거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 양상입니다.

"이제 투표일까지 닷새 밖에 남지 않았지만, 두 교육감 후보 모두 우세를 장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JIBS 강석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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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교육감 선거가 4년 전과 똑같은 후보끼리 맞붙고, 똑같이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두 교육감 후보도 사전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번 교육감 선거 역시 4년전과 똑같이 사전투표가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강석창기잡니다.

(리포트)

이석문 제주교육감 후보자는 부인과 함께 사전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쳤습니다.

유권자 한표 한표가 제주의 미래와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며, 사전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이석문 /제주교육감 후보자

"현실에 순간적 이익에 타협해 본 적이 없습니다. 과거와 과거가 만나 더 먼 과거로 가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미래의 교육을 위해서 소중한 한표 뜻 모아주십시오."

김광수 후보자 역시 부인과 함께 사전 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투표에 참여했다며, 사전투표율이 높아지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김광수 /제주교육감 후보자

"제주의 교육이 정체되어 있었다면 이제 바꿀 때가 됐습니다. 김광수로 이번 바꿔주시면 김광수의 어떤 조그마한 제주교육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저는 결코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거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까지 시작됐지만, 여전히 제주교육감 선거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 양상입니다.

JIBS를 포함한 언론 3사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에선 김광수 후보가 5.3%포인트 앞섰습니다.

반면 당선 가능성에선 이석문 후보가

3.6%포인트 우세했습니다.

이때문에 두 후보 모두 사전 투표율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4년전 막판 사전투표함이 개봉되면서, 판세가 뒤집혔었기 때문입니다.

이석문 후보측은 이번 선거 역시 사전 투표에서 높은 지지를 받을 것이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광수 후보측은 사전 투표에 보수성향 표심이 더 많이 집결될수록 승산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강석창

"이제 투표일까지 닷새 밖에 남지 않았지만, 두 교육감 후보 모두 우세를 장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JIBS 강석창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고승한(q89062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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