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제재소서 화재..5시간 반 만에 진화

손기준 기자 2022. 5. 2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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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낮 3시 20분쯤, 제주 서귀포시 상효동의 한 제재소에서 불이 나 5시간 반 만인 밤 8시 50분쯤 꺼졌습니다.

하지만, 제재소 내 직원 숙소와 목재 5t, 그리고 인근 감귤 과수원의 나무 170여 그루가 불에 탔습니다.

강풍 탓에 불이 주변으로 옮겨붙으면서 소방당국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고자 소방헬기 2대 등 장비 32대와 114명의 소방관을 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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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낮 3시 20분쯤, 제주 서귀포시 상효동의 한 제재소에서 불이 나 5시간 반 만인 밤 8시 50분쯤 꺼졌습니다.

다행히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제때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재소 내 직원 숙소와 목재 5t, 그리고 인근 감귤 과수원의 나무 170여 그루가 불에 탔습니다.

강풍 탓에 불이 주변으로 옮겨붙으면서 소방당국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결국, 낮 4시쯤 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고자 소방헬기 2대 등 장비 32대와 114명의 소방관을 투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자세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서귀포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손기준 기자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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