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제철 나물로 60억 원 달성한 비법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철 나물로 60억 원을 달성한 청년 CEO 사연이 공개된다.
28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제철 나물로 연 매출 60억 원을 버는 1990년생 서재호 씨의 사업 성공 노하우를 소개한다.
제철 나물로 연 매출 60억 원을 달성한 재호 씨의 사업 일지는 28일 오후 7시 5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철 나물로 60억 원을 달성한 청년 CEO 사연이 공개된다.
28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제철 나물로 연 매출 60억 원을 버는 1990년생 서재호 씨의 사업 성공 노하우를 소개한다.
경기도 시흥시에 자리한 나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에는 봄나물의 대명사인 두릅과 달래부터, 삼잎국화나물, 원추리나물, 햇고사리, 산취나물 같은 시중에서 잘 볼 수 없는 희귀한 나물들까지 즐비하다.
여기에 그는 한발 더 나아가 나물을 먹고 싶지만, 어떤 나물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듣고 ‘제철 나물 정기 배송서비스’를 개발했다. 매월, 매주 단위로 제철 나물 3~5가지를 고객에게 배송하는 서비스인데, 이 서비스로 새로운 나물을 접한 고객들이 자연스레 고정 고객으로 자리 잡으며 단품 나물 판매율도 크게 상승시킨 것이다. 고객의 불편함에서 찾은 아이디어 덕분에 재호 씨의 나물 쇼핑몰은 창업 5년 만에 업계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업체가 되었고, 오프라인 매장 32곳을 오픈하며 지난해 연 매출 60억 원을 달성했다.
이처럼 재호 씨가 나물 사업을 시작한 데는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고. 전통시장에서 30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어머니의 나물 가게에서 그는 다양한 나물을 접하고, 나물 손질법을 익히며 자연스럽게 나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재호 씨의 어머니는 2016년 ‘서민갑부’에 출연한 적이 있는 원조 나물 갑부인 것.
6년 만에 갑부의 아들에서 진짜 갑부로 출연한 재호 씨는 처음 온라인 사업을 시작할 때 가게를 물려받길 바라는 어머니의 반대에 부딪혀야 했다. 하지만 장사가 아닌 사업이 하고 싶었던 재호 씨는 어머니 도움 없이 나물 사업에 도전했고, 각종 창업경진대회와 공모전을 통해 사업 자금을 모아 홀로서기에 성공한 것이다.
최근 재호 씨는 점점 사라져가는 토종 나물의 명맥을 잇기 위해 ‘공유 농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유 농장’은 기업이나 지자체가 조성한 숲에 희귀 나물 종자를 심고 지역 농민과 귀농인들이 재배를 맡고, 생산되는 나물 전량을 재호 씨가 매입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에는 모 대기업에서 약 33,057㎡ 임야를 재호 씨에게 제공했다는데, 그가 그것에 가장 처음 심는 나물은 무엇인지 오는 방송에서 공개한다.
‘장사가 아니라 사업이 하고 싶었다.’는 재호 씨. 제철 나물로 연 매출 60억 원을 달성한 재호 씨의 사업 일지는 28일 오후 7시 5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윤지, 남편 최우성과 꿀휴식…수영복 화보가 따로 없네 [똑똑SNS] - MK스포츠
- 설운도 딸 이승아, 남친 디아크와 밀착 포옹 [똑똑SNS] - MK스포츠
- 우주소녀 다영, 숨 막히는 S라인…아찔한 뒤태 [똑똑SNS] - MK스포츠
- 손담비, ♥이규혁 신혼여행 자랑 “얼마 안 남았어” [똑똑SNS] - MK스포츠
- 미녀골퍼 유현주, 화보야 뭐야…대문자 S라인만 보여 [똑똑SNS] - MK스포츠
- 르세라핌 소속사, 민희진 대표 발언에 ‘엄중 대응’ 예고…“타 아티스트 피해 주장 반박” - MK
- ‘하루 유흥업소 근무 논란’ 네이처, 그룹 해체…소희만 남는다 - MK스포츠
- ‘8연패’ 삼성 잊어라, 어느덧 단독 3위! 장단 15안타&8·9회 10점 폭발, 코너 韓 첫 무실점…삼성
- ‘김시훈 5.2이닝 무실점+김형준 이틀 연속 결승타’ NC, 창원 매진 경기 전승 기록 이어가며 낙동
- ‘형이 먼저 웃었다’ KCC, kt와 챔프전 1차전서 17점차 대승…우승 확률 69.2% 차지 [MK수원] - MK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