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4연승, 성장하는 계기 될 것" 류지현 감독

신원철 기자 2022. 5. 2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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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5-0으로 이겨 4연패에서 벗어났다.

오지환의 홈런과 유강남의 3안타 등 장단 11안타에 볼넷 6개를 더해 삼성 알버트 수아레즈를 무너트렸다.

선발 이민호가 5⅔이닝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승(2패)째를 챙겼다.

3번타자 김현수는 6회 밀어내기 볼넷으로, 4번타자 채은성은 5회 적시타로 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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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5-0으로 이겨 4연패에서 벗어났다. 오지환의 홈런과 유강남의 3안타 등 장단 11안타에 볼넷 6개를 더해 삼성 알버트 수아레즈를 무너트렸다.

선발 이민호가 5⅔이닝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승(2패)째를 챙겼다. 이민호는 10일 한화전 6이닝 1실점 이후 개인 4연승을 달렸다. LG는 연패 기간 등판 기회가 마땅치 않았던 투수들을 대거 기용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우영-최동환-진해수-김진성이 등판했다.

공격에서는 1번타자 홍창기와 2번타자 박해민이 모두 안타 2개씩을 기록했다. 여기에 홍창기가 2볼넷, 박해민이 1볼넷을 얻어 테이블세터가 무려 7차례 출루했다. 3번타자 김현수는 6회 밀어내기 볼넷으로, 4번타자 채은성은 5회 적시타로 타점을 올렸다. 5번타자 오지환은 4회 선제 결승포를 터트렸다.

하위 타순에서도 공격이 계속됐다. 6번타자 유강남은 안타를 3개나 때렸다. 7번타자 리오 루이즈는 6회 3득점의 발판을 놓는 볼넷을 얻었다. 이재원과 송찬의도 안타를 기록했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연패를 끊으려는 선수들의 의지가 강했다. 그 결과가 승리로 이어졌다. 이민호의 4연속 선발승은 성장하는 계기가 될 거다. 오지환의 선제 홈런이 팀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28일 선발투수는 LG 케이시 켈리, 삼성 백정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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