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본회의 불발되자 "국회, 서민들 간절함에 화답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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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회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심정을 깊이 헤아려주기를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국회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불발되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숨이 넘어가는데, 오늘도 국회가 열리지 않아 정말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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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회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심정을 깊이 헤아려주기를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국회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불발되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숨이 넘어가는데, 오늘도 국회가 열리지 않아 정말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혹시 추경안이 처리될까 싶어 오후 8시까지 사무실을 지켰지만 결국 국회는 서민들의 간절함에 화답하지 않았다"면서 "국회가 이렇게까지 협조하지 않을 줄은 몰랐다"고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여야는 오늘 막판까지 올해 2차 추경안을 처리할 본회의 개최를 논의했지만, 소급적용 예산의 추가 배정을 요구하는 민주당과 이미 소급적용에 상응하는 예산이 반영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국민의힘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본회의는 내일 오후 8시로 미뤄졌습니다.
이기주 기자 (kiju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73171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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