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승' 수베로 감독 "장민재, 영리한 투구로 경기 이끌었다" [수원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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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주말 3연전 첫날 깔끔한 완승을 거뒀다.
한화 이글스는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선발 장민재가 5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2패)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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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이후광 기자] 한화 이글스가 주말 3연전 첫날 깔끔한 완승을 거뒀다.
한화 이글스는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3연전 기선을 제압하며 시즌 17승 31패를 기록했다. 전날 두산에게 당한 3-24 완패 충격을 하루 만에 극복했다.
선발 장민재가 5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2패)째를 챙겼다. 이어 김종수-김범수-강재민-장시환이 뒤를 깔끔하게 책임. 타선에서는 김인환이 3안타, 이진영이 쐐기 2점홈런으로 활약했다.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장민재가 5이닝 동안 영리한 투구로 위기를 넘기며 경기를 잘 이끌었고, 어제 체력을 비축한 중간계투와 마무리까지 투수들이 제 역할을 해줬다”라며 “하주석, 정은원의 기본기 탄탄한 수비도 좋았다. 이진영의 추가 투런포로 투수들이 편안하게 던질 수 있었다. 시리즈의 시작을 승리로 열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화는 28일 이민우를 앞세워 3연전 위닝시리즈 조기 확보를 노린다. KT는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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