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SON과 경쟁시킬 비싼 공격수 요구" 유명 에이전트 귀띔

한동훈 2022. 5. 2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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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해리 케인만으로는 역부족이다.

토트넘 핫스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공격진 보강을 원한다.

디 판티는 먼저 "콘테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백업하며 동시에 경쟁도 시킬 수 있는 스트라이커를 원한다"라고 밝혔다.

콘테는 이번 시즌 손흥민과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를 스리톱으로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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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왼쪽)와 손흥민.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과 해리 케인만으로는 역부족이다. 토트넘 핫스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공격진 보강을 원한다.

이탈리아 유명 에이전트 로베르토 티 판티는 27일(한국시각) '컷오프사이드'와 독점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디 판티에 따르면 콘테는 정상급 포워드와 미드필더, 센터백 자원을 최소 한 명 씩 영입할 계획이다.

디 판티는 먼저 "콘테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백업하며 동시에 경쟁도 시킬 수 있는 스트라이커를 원한다"라고 밝혔다.

콘테는 이번 시즌 손흥민과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를 스리톱으로 활용했다. 원톱과 플레이메이커가 가능한 케인은 사실상 대체 불가 요원이다. 손흥민과 클루셉스키를 대신할 윙포워드 자원으로는 스티브 베르바인과 루카스 모우라 등이 있지만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토트넘은 2022~2023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성적을 내야 한다. 콘테는 프리미어리그에서도 4위 이상을 노리는 야심가다.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리그컵에 FA컵까지 소화하려면 현재 뎁스로는 역부족이다. 콘테를 만족시킬 스쿼드를 구성하려면 대대적인 보강이 필요하다.

디 판테는 "공격수 외에 톱 미드필더와 왼발을 쓰는 센터백도 리스트에 있다. 이 선수들은 결코 저렴하지 않다. 최소한 5000만파운드(약 800억원)에서 6000만파운드(약 950억원)는 될 것"이라 말했다.

플레이메이커 후보군 중에는 이적료가 없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최고 자원이다. 자유계약 신분이기 때문에 공짜로 영입 가능하다. 여기서 이적료를 아끼면 공격수나 수비수에 돈을 더 쓸 수 있다.

디 판테는 "레비가 과연 그것을 승인할 것인가? 시간이 지나야 알게 될 것이다. 하나 분명한 점은 콘테가 떠난다면 케인도 떠난다. 그렇다면 케인이 갈 곳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고 덧붙였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이번 여름 시원하게 돈을 쓸 것으로 보인다. 레비가 전력 보강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면 콘테가 떠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레비는 콘테를 위해 최소 1억5000만파운드(약 2400억원)의 이적료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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