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러 완봉승 · 푸이그 시즌 6호포..2위 키움 4연승

김영성 기자 2022. 5. 2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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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위 키움 히어로즈가 타일러 애플러의 완봉 역투와 야시엘 푸이그의 홈런포를 앞세워 4연승을 달렸습니다.

메이저리그 출전 경험이 한 경기도 없는 애플러는 롯데 타선을 9회까지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자신의 첫 프로 무대 완봉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푸이그는 시즌 6호 홈런을 비거리 130m짜리 대형 아치로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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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위 키움 히어로즈가 타일러 애플러의 완봉 역투와 야시엘 푸이그의 홈런포를 앞세워 4연승을 달렸습니다.

키움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에서 8대 0으로 완승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출전 경험이 한 경기도 없는 애플러는 롯데 타선을 9회까지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자신의 첫 프로 무대 완봉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지난 14일 대구 두산 전에서 올 시즌 1호 완봉승을 따낸 삼성 뷰캐넌에 이어 2호 완봉승입니다.

애플러는 사사구를 허용하지 않고 완봉승을 따내는 '무사사구 완봉승'으로 기쁨을 더했습니다.


키움 타선에서는 푸이그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타격 부진으로 8번 타순까지 내려간 푸이그는 8회 투아웃 1, 3루에서 진명호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6대 0으로 달아나는 석 점 홈런을 날렸습니다.

푸이그는 시즌 6호 홈런을 비거리 130m짜리 대형 아치로 장식했습니다.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활약한 푸이그는 이틀 연속 4타점 활약으로 부진 탈출을 알렸습니다.

장단 16안타를 합작한 키움은 시즌 4번째 선발 전원 안타에 성공했습니다.

롯데는 에이스 박세웅을 내세우고도 4연패에 빠졌습니다.

박세웅은 7회 원아웃까지 8피안타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로 제 몫을 했지만, 시즌 3패(5승)째를 떠안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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