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아들 임찬호, 13살에 꼼꼼 장보기+능숙 칼질 "이찬원 라이벌 등장"(편스토랑)

이하나 2022. 5. 2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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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진의 아들 임찬호가 이찬원의 라이벌로 기대를 모았다.

5월 2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류진의 둘째 아들 임찬호가 요리에 재능을 보였다.

유튜브로 요리를 시작한 지 3년 차가 된 임찬호는 유통기한까지 확인하며 식재료를 골랐고, 붐은 "이찬원 군의 라이벌이다"라고 말했다.

임찬호가 한식도 잘 하냐는 질문에 류진은 "찬호가 한식도 한다. 된장찌개도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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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류진의 아들 임찬호가 이찬원의 라이벌로 기대를 모았다.

5월 2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류진의 둘째 아들 임찬호가 요리에 재능을 보였다.

아빠, 형 임찬형보다 먼저 잠에서 깬 임찬호는 집을 비운 엄마에게 아침을 챙겨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 류진은 “주말에 엄마가 없으니까 찬호가 먼저 일어나서 약간 엄마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

뭔가 중얼거리며 장바구니를 들고 마트를 향한 임찬호는 양파를 고르는 것을 시작으로 꼼꼼하게 장을 봤다. 류진은 “저런 것 고를 때도 가격 같은 것 보고 신중하게 고른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튜브로 요리를 시작한 지 3년 차가 된 임찬호는 유통기한까지 확인하며 식재료를 골랐고, 붐은 “이찬원 군의 라이벌이다”라고 말했다.

집에 도착한 임찬호는 어린이를 위해 나온 전용 칼과 미니 도마를 꺼내고 양파 껍질을 깠다. 껍질을 깐 임찬호는 칼등을 잡고 다지는 기술을 보였고, 붐은 “이 나이에 양파 까는 친구가 몇 명이나 될까”라고 감탄했다.

양파부터 토마토, 파슬리를 잘게 썰고 식초, 올리브유 등을 정확하게 계량해 넣은 임찬호는 살사 소스를 직접 만들었고, 형이 좋아하는 소시지를 꺼냈다. 그때 방에서 나온 임찬형은 류진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훤칠했다.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형제를 본 박솔미는 “자매 같은 느낌이다”라고 흐뭇해 했다.

임찬호는 무릎까지 꿇고 8개 소시지를 한 번에 뚫었고, 가스불도 미세하게 조절해 소시지를 구웠다. 알맞게 익은 소시지에 모차렐라 치즈와 살사 소스까지 올린 임찬호는 플레이팅까지 완벽하게 구성했다.

임찬호가 한식도 잘 하냐는 질문에 류진은 “찬호가 한식도 한다. 된장찌개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찬원이 깜짝 놀라자 붐은 “찬원 군 긴장해야 할 것 같다. 라이벌이 생겼다”라고 견제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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