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서울대 16분 '신림선' 개통

김종균 2022. 5. 2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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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선, 28일(토) 오전 5시 30분 첫 운행
여의도 샛강역~서울대역 35분→16분 단축
신분당선 강남~신사 연장 노선 28일(토) 개통

[앵커]

이번 주말 여의도와 서울대를 잇는 신림선과 신분당선 서울 강남에서 신사 구간이 개통됩니다.

교통 사각지대 해소가 기대됩니다.

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림선 도시철도가 달릴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번 토요일 새벽 5시 반부터 첫 운행을 시작합니다.

신림선은 여의도 샛강역부터 서울대 역까지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7.8㎞ 노선입니다.

9호선 샛강역,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 등 환승역만 4곳을 거쳐 갑니다.

신림선을 타면 11개 역을 16분 만에 갈 수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이 절반 이하로 대폭 줄어듭니다.

[조인동 / 서울시장 권한대행 : 신림선 도시철도는 서울 서남권 지역의 교통 혼잡 완화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신림선은 우이-신설선에 이어 민간자본이 투입된 서울의 두 번째 경전철입니다.

이밖에 서울시는 위례선, 서부선 등 여러 개의 경전철을 준비 중입니다.

다만 수요예측이 실패할 경우 경전철은 '적자철' 신세를 면하기 어렵습니다.

강남에서 신사를 잇는 신분당선 연장 노선 역시 이번 주말 개통됩니다.

2.53km 연장에 불과하지만 2016년 착공 이후 6년 만에 빛을 봅니다.

YTN 김종균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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