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 대통령, 국회에 책임 떠넘겨..강한 유감"

송락규 2022. 5. 2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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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코로나19 손실보상 추경안 국회 처리 불발에 대해 비판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추경 증액 정부 동의를 위한 대통령의 권한 행사는 나 몰라라 하면서 국회에 책임을 떠넘긴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온전한 손실 보상을 위해 소급적용을 포함한 추경안 증액을 정부와 국민의힘에 요청했지만, 정부와 여당은 요지부동"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추경처리 불발에 대한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추경 증액을 위한 정부의 동의를 지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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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코로나19 손실보상 추경안 국회 처리 불발에 대해 비판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추경 증액 정부 동의를 위한 대통령의 권한 행사는 나 몰라라 하면서 국회에 책임을 떠넘긴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오늘(2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후보 당시 공약보다 한참 후퇴한 안을 제출한 대통령의 책임은 까맣게 잊었나 보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온전한 손실 보상을 위해 소급적용을 포함한 추경안 증액을 정부와 국민의힘에 요청했지만, 정부와 여당은 요지부동”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추경처리 불발에 대한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추경 증액을 위한 정부의 동의를 지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오늘 저녁 대통령 대변인실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숨이 넘어가는데, 오늘도 국회가 열리지 않아 정말 안타깝다”며 추경 처리 불발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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