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이지현, 달라졌다! 등교거부子에 단호한 훈육..오은영, "지도력 느껴져" [Oh!쎈 종합]

김예솔 2022. 5. 2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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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이 달라졌다.

2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이지현의 금쪽 가족 성장 프로젝트 네 번째 이야기로 달라진 이지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이지현은 "어서 들어가"라며 아들을 재촉했다.

이지현은 "학교는 가고 싶다고 가고 안 가고 싶다고 안 가는 곳이 아니다. 얼른 들어가라"라며 자리에 주저 앉아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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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이지현이 달라졌다. 

2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이지현의 금쪽 가족 성장 프로젝트 네 번째 이야기로 달라진 이지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지현은 아들과 함께 학교에 갔다. 아들은 학교를 가다가 엄마를 보고 다시 돌아 나왔다. 아들은 "나 학교 안 갈래"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현은 "어서 들어가"라며 아들을 재촉했다. 급기야 아들은 가방을 버리고 냅다 달리기 시작했다. 

이지현은 가방을 매고 아들을 잡기 위해 전력질주했다. 결국 이지현은 아들을 안고 학교로 들어갔다. 하지만 아들은 길에 드러 누우며 버텼다. 결국 선생님이 등장했고 이지현은 선생님께 아들을 맡긴 채 밖으로 나왔다. 하지만 아들은 선생님의 손을 뿌리치고 또 다시 엄마를 향해 달렸다. 

아들은 집 방향으로 걷다가 돌아 서서 엄마 이지현을 찾았다. 아들은 이지현을 조르기 시작했다. 이지현은 "학교는 가고 싶다고 가고 안 가고 싶다고 안 가는 곳이 아니다. 얼른 들어가라"라며 자리에 주저 앉아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아들은 눈물을 보이며 조르기 시작했고 애교 작전까지 시작했다. 아들은 "한 번 쯤은 빠질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지현은 끝까지 흔들리지 않았다. 아들은 눈물로 호소하고 빌기 시작했지만 이지현은 예전처럼 흔들리지 않고 30분을 버텼다. 

결국 아들은 학교를 가겠다고 선언했고 이지현은 교문 앞에 섰다. 그러나 아들은 걸음을 떼지 못했다. 결국 이지현은 아들을 안고 학교로 들어갔다. 

오은영 박사는 "굉장히 많은 변화가 있다. 문제 상황 속에서 아이를 대하는 엄마에게 안정이 느껴진다. 예전에 비해 당황하지 않고 핵심을 정확히 알고 있어서 목소리와 눈빛에서 지도력이 느껴진다"라며 "점수는 100점 만점에 70점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담벼락에 책상 다리로 앉아서 망부석이 되신 건 잘했다. 부모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신 거다. 이런 모습이 아들은 안정감을 찾을 수 있다. 말로 맞대응 하지 않고 행동으로 대응하셨다. 특히 우경이는 말로 이길 수 없다"라며 "중요한 부분만 이야기하면 아이가 그 부분에 생각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아이가 스스로 가겠다고 말하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혼자 가게 해야 했다. 학교에 몇 시간 머무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스스로 경험하게 해야 한다"라며 부족한 부분을 조언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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