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윤호중에 공동유세문 발표 요청..거부당해"

조성호 2022. 5. 2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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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7일) 열린 인천 집중유세에서 윤호중 비대위원장과 공동유세문을 발표하자고 요청했지만, 결과적으로 거부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SNS에 '아쉽습니다, 그래도 더 노력하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말한 뒤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는데 겉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연출하는 것은 진실하지 못한 자세라고 생각해 불가피하게 유세에 참석하지 못하고 차를 돌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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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7일) 열린 인천 집중유세에서 윤호중 비대위원장과 공동유세문을 발표하자고 요청했지만, 결과적으로 거부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SNS에 '아쉽습니다, 그래도 더 노력하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말한 뒤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는데 겉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연출하는 것은 진실하지 못한 자세라고 생각해 불가피하게 유세에 참석하지 못하고 차를 돌렸다고 전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자신이 제안한 공동유세문에는 '더 젊은 민주당, 더 엄격한 민주당, 약속을 지키는 민주당, 폭력적 팬덤과 결별한 민주당, 미래를 준비하는 민주당' 등 5대 쇄신과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박 위원장은 SNS를 통해 지난 24일 대국민 사과 과정에서 당 지도부 모두와 충분히 상의하지 못하고 회견을 했다며 윤 비대위원장에게 공개 사과하면서 더 젊은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선거 승리와 쇄신을 위해 다시 머리를 맞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른바 '586 용퇴론'에 대한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면서, 혁신을 막거나 시대의 흐름과 국민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586은 물러나고, 남아 있는 586도 역할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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