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밀,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이틀 연속 단독 선두

김영성 기자 2022. 5. 2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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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정한밀 선수가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려 첫 우승의 희망을 키웠습니다.

정한밀은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습니다.

코리안투어 4승을 기록한 이태희는 16번 홀까지 1타를 줄이며 선두에 나섰다가 17번 홀(파4)과 18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해 중간 합계 3언더파로 공동 2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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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정한밀 선수가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려 첫 우승의 희망을 키웠습니다.

정한밀은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습니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던 정한밀은 오늘 1타를 잃었지만, 경쟁자들의 동반 부진 덕에 합계 4언더파 140타로 2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아직 코리안투어 우승이 없는 정한밀은 이번 대회서 첫 우승을 노립니다.

코리안투어 4승을 기록한 이태희는 16번 홀까지 1타를 줄이며 선두에 나섰다가 17번 홀(파4)과 18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해 중간 합계 3언더파로 공동 2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해 KPGA 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통산 4승에 도전하는 서요섭과 2라운드에서만 2타를 줄인 박성국도 이태희와 함께 공동 2위입니다.

지난주 데상트코리아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한 박은신은 중간 합계 2언더파로 단독 5위에 올랐습니다.

코리안투어 통산 상금 1위를 달리는 박상현은 2타를 잃고 중간 합계 이븐파로 황재민과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문경준은 5오버파로 부진해 타이틀 방어가 어렵게 됐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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