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대체로 맑음..다음 주 더위 계속

유하경 기상캐스터 2022. 5. 2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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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이번 주 대구의 한낮 기온은 33도까지 올라가는 등 연일 30도 이상을 넘으며 뜨거웠습니다.

연일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을 기록하며 7월 중순 수준의 더위를 보였는데요.

다음 주 월요일에는 간만에 더위를 시켜줄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비가 그친 후 다음 주에도 한낮에는 30도 안팎의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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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대구 33도, 안동 31도, 포항 33도 예상

◀앵커▶
이번 주 대구의 한낮 기온은 33도까지 올라가는 등 연일 30도 이상을 넘으며 뜨거웠습니다.

다음주도 때 이른 더위는 계속 되겠는데요,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오전 사이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유하경 기상캐스터입니다.

◀기상캐스터▶
제 뒤에는 청도의 황금빛 보리밭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들녘에 이따금 바람이 불어 들면, 황금물결이 살랑살랑 넘실거리는데요.

조만간 보리 수확과 동시에 벼 모내기가 본격화되면, 황금 들녘은 초록 물결로 또 한 차례 변신을 하겠죠?

이번 주도 정말 많이 더웠습니다.

연일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을 기록하며 7월 중순 수준의 더위를 보였는데요.

다음 주에도 우리 지역 30도를 웃도는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올 여름철 예상 기온도 평년(23.7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리 폭염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이른 더위와 함께 일교차도 컸습니다.

계속해서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고 있는데요.

대기 불안정도 잦아 소나기 소식도 많았습니다.

기온변동이 심한 여름철에는 대기 상층의 찬 공기는 지면으로, 지면의 뜨거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려는 성질로 인해 ‘대류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 때문에 불안정한 대기로 인한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는데요.

이맘때 내리는 소나기는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니까요.

아직 장마 시기는 아니지만, 소나기 소식 잘 확인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 주말 우리 지역 맑고 화창하겠습니다.

이른 더위도 계속되겠는데요.

토요일 한낮에는 대구 33도, 안동 31도, 포항 33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일요일도 한낮 최고 기온은 26도에서 32도로 전망됩니다.

주말 내내 자외선지수도 매우 높음’ 예상되니까요.

선크림이나 선글라스를 활용해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간만에 더위를 시켜줄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비는 일요일 오후부터 시작돼, 월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비가 그친 후 다음 주에도 한낮에는 30도 안팎의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취재 한보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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