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포그바에 3년 주급 3억 2천 제시

맹봉주 기자 2022. 5. 27. 2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건 확실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7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포그바에게 계약 기간 3년,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2,000만 원)를 제시했다. 지금까지는 PSG보다 유벤투스가 포그바 영입에 가까워 보인다"고 알렸다.

포그바는 과거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유벤투스에서 뛰었다.

이전까지 맨유에서 별다른 존재감이 없던 포그바는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폴 포그바.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건 확실하다. 행선지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폴 포그바(29)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종료된다. 맨유와 재계약 협상은 결렬됐다. 유럽 현지에선 포그바의 이적을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다.

포그바를 두고 경쟁하는 팀은 두 개. 유벤투스와 PSG(파리생제르맹)의 2파전이다.

이중 유벤투스 쪽으로 무게가 쏠린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7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포그바에게 계약 기간 3년,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2,000만 원)를 제시했다. 지금까지는 PSG보다 유벤투스가 포그바 영입에 가까워 보인다"고 알렸다.

포그바는 과거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유벤투스에서 뛰었다. 이전까지 맨유에서 별다른 존재감이 없던 포그바는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유벤투스와 함께 세리에A 우승 4번과 코파 이탈리아 우승 2번을 경험했다. 이후 이적료 8,900만 파운드(약 1,400억 원)를 기록하며 맨유로 다시 돌아갔다.

맨유로 복귀한 포그바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기량은 뛰어났다.

하지만 잦은 부상과 동기부여로 인한 경기 태도 문제 등 경기력이 오락가락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뛸 때와 활동량 자체가 다르다는 비판도 잇따랐다.

결국 포그바는 맨유에 마음이 떴고, 맨유도 포기했다. 포그바는 자신이 전성기를 보낸 유벤투스에서 재기를 노릴 심산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