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환기구에서 뛰어놀던 초등생 7m 아래로 추락, 부상

이비슬 기자 2022. 5. 2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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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아파트에 환기구에서 뛰어놀던 초등학생이 7m 아래로 추락한 뒤 구조됐다.

서울 서대문소방서는 서대문구 북가좌동의 한 아파트 배연환기구에서 추락한 A군(10)을 25일 오후 5시45분쯤 구조했다고 27일 밝혔다.

A군은 아파트 내 환기구 위에서 뛰어놀다 철제 틀이 빠지면서 7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으며 구조 당시 대화가 가능했던 수준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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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25일 오후 5시45분쯤 서대문구 북가좌동의 한 아파트 배연환기구에서 추락한 A군(10)을 구조했다고 27일 밝혔다.22.5.27/뉴스1 (서대문소방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의 한 아파트에 환기구에서 뛰어놀던 초등학생이 7m 아래로 추락한 뒤 구조됐다.

서울 서대문소방서는 서대문구 북가좌동의 한 아파트 배연환기구에서 추락한 A군(10)을 25일 오후 5시45분쯤 구조했다고 27일 밝혔다.

A군은 아파트 내 환기구 위에서 뛰어놀다 철제 틀이 빠지면서 7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으며 구조 당시 대화가 가능했던 수준으로 전해졌다. 약 30분 만에 구조된 A군은 엉덩이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는 소방과 경찰 인원 47명과 소방 차량 15대가 출동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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