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커리의 감격 "지난 2년동안 겪은 것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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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어스의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가 감격했다.
스테픈 커리가 이끄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7일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5차전에서 120-110으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만들며 2019년 이후 3년 만에 파이널 무대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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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가 이끄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7일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플레이오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5차전에서 120-110으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만들며 2019년 이후 3년 만에 파이널 무대에 복귀했다.
커리는 시리즈 승리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앙다. NBA 사무국은 올 시즌부터 동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MVP를 선정하기로 결정, 1980년대 NBA를 이끌었던 이들었던 이들을 기려 서부 파이널 MVP에게 매직 존슨 어워즈를, 동부 파이널에게는 래리 버드 어워즈를 부여한다.
매직 존슨 트로피의 첫 주인공은 커리였다. 커리는 댈러스와 시리즈에서 평균 23.8득점 6.6리바운드 7.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SPN의 27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커리는 "지난 2년동안 겪었던 것을 생각하면 감격스러운 순간이라 할 수 있다. 클레이 탐슨이 긴 재활을 마치고 무사히 돌아왔고 우리도 우리만의 문화를 되찾았다. 덥 네이션(골든스테이트 팬) 덕분에 어너지로 경기장을 채울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드레이먼드 그린과 시즌 초 모든 조각이 맞아 떨어진다고 얘기했었다. 우리에게는10년 이상의 경험이 있다. 그 과정에서 형성된 케미스트리가 가장 중요한 순간 발휘된다. 나와 그린이 이끄는 문화에 선수들이 동화되었다. 나와 그린은 짐을 지려고 한다."고 짚었다.
이번 시리즈에서 골든스테이트는 원조 화수분다운 육성 능력을 보였다. 앤드루 위긴스가 제2의 전성기를 맞았으며 모제스 무디, 조나단 쿠밍가 등 유망주들도 핵심 멤버로서 활약했다. 그 비결로 커리는 "문화, 그리고 스티브 커 감독의 훌륭함을 꼽을 수 있다. 커 감독은 시즌 중 모든 선수가 언젠가는 기회를 받을것이라고 얘기했다. 이타적인 공격스타일을 추구하는 우리기에, 모두가 기회를 받을 수 있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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