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에서 살았는데..文딸, 다혜씨 "예전 번호 누르니 아빠, 괜스레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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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고, 양산 사저에서 생활하고 있는 문 전 대통령의 근황을 공개했다.
다혜씨는 27일 최근 '찐딸'이라는 아이디의 트위터 계정을 만들고, 첫 게시물로 양산 사저에서 생활하고 있는 문 전 대통령의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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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고, 양산 사저에서 생활하고 있는 문 전 대통령의 근황을 공개했다.
다혜씨는 27일 최근 ‘찐딸’이라는 아이디의 트위터 계정을 만들고, 첫 게시물로 양산 사저에서 생활하고 있는 문 전 대통령의 모습을 공개했다.
다혜씨는 “얼마 전 이제 예전에 쓰던 번호로 연락하라시기에 받은 번호를 눌러보니 ‘아빠’로 등록된 연락처. 괜스레 눈물이 났다. 다시 아버지로, 할아버지로 돌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양산에 와보니 트위터도 보시고 독서도 하시고 짬이 생기셨다. 그리고 그중 가장 반가운 건 오수(午睡)에 드신 모습. 다시금 뭉클 눈물”이라고 덧붙였다.
다혜씨는 총 세 장의 사진을 올렸는데, 첫 번째 사진에는 양산 사저 소파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문 전 대통령의 모습, 두 번째는 전자 기기로 트위터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의 사진, 세 번째는 문 전 대통령이 읽고 있는 책 사진이었다. 책은 동서양 문명의 교량 실크로드 지역의 역사를 담은 ‘실크로드 세계사’(피터 프랭코판)다.
다혜씨 트위터 프로필에는 “슬하에 있길 즐기는 Real(진짜)딸. 아버지를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자칭 문빠 1호”라고 적혀 있다. 지난 2018년 태국으로 이주했던 다혜씨 가족은 2020년 말 귀국한 이후 최근까지 아들 서 모 군과 함께 청와대 관저에서 함께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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