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만대장경에 방화" 문화재청에 협박 전화 60대 검거

황재락 2022. 5. 2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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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 전화를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합천경찰서는 지난 25일부터 이틀 동안 "팔만대장경에 불을 질러 없애겠다"고 문화재청에 협박 전화를 한 혐의로 6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인사는 장난성 전화인지 아니면 실제 의도를 가지고 행한 상황인지 밝혀질 때까지, 팔만대장경 사전예약 탐방제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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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 전화를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합천경찰서는 지난 25일부터 이틀 동안 “팔만대장경에 불을 질러 없애겠다”고 문화재청에 협박 전화를 한 혐의로 6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른 지역 경찰과 공조를 통해 A 씨를 광주 북부에서 검거한 뒤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인사는 장난성 전화인지 아니면 실제 의도를 가지고 행한 상황인지 밝혀질 때까지, 팔만대장경 사전예약 탐방제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안전경비원 추가 배치와 순찰 강화 등의 조처를 했습니다.

해인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확정된 700명은 상황이 해결된 이후 차례대로 탐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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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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