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계곡과 하천의 주인은 국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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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7일 공무원들과 함께 6월 3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청학밸리리조트를 찾아 최종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조광한 시장은 "계곡과 하천의 주인은 국민이다. 청학밸리리조트는 대한민국에 만연한 하천의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린 첫 출발지다"며 "현재 목표의 50%를 넘어선 지점에 도달했다고 본다. 향후 아트라이브러리를 비롯한 문화공간까지 확충되면 이곳은 수도권 최대의 시민 공원이 될 것이다. 해마다 청학밸리리조트가 6월초에 개장하면서 대한민국의 여름이 시작됨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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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남양주)=박준환 기자]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7일 공무원들과 함께 6월 3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청학밸리리조트를 찾아 최종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조 시장은 개장 행사 준비 상황을 비롯해 올해 새롭게 조성한 비치 구간, 경관 교량, 조경 시설 등을 위주로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교량 바닥에 주민 참여로 그려지는 청학밸리리조트 상징 이미지 작품에 대해 작가(꾸움아르떼 대표 작가 이미선)와 논의하는 등 전반적인 마무리 작업상황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관계자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2020년 처음 문을 연 이후 올해로 개장 3년 차를 맞은 청학밸리리조트는 인근 불법업소 26개소 정비 및 폐기물 5625t 처리 등을 통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살려 공공재인 하천을 시민들에게 돌려줌으로써 대한민국 하천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남양주형 하천 정원화 사업’의 대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는 모래사장이 있는 비치 구간 확충을 비롯해 ▷두물머리 소(小)정원 ▷물놀이장·수변 스탠드 ▷경관 교량 ▷대형 그늘막 등이 추가되며, 개장 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비롯한 토크 콘서트, 찾아가는 두 번째 옷장, 환경 체험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계곡과 하천의 주인은 국민이다. 청학밸리리조트는 대한민국에 만연한 하천의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린 첫 출발지다”며 “현재 목표의 50%를 넘어선 지점에 도달했다고 본다. 향후 아트라이브러리를 비롯한 문화공간까지 확충되면 이곳은 수도권 최대의 시민 공원이 될 것이다. 해마다 청학밸리리조트가 6월초에 개장하면서 대한민국의 여름이 시작됨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장식은 6월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학밸리리조트에서 진행된다. 2부 행사인 토크 콘서트 ‘금요일 N 만나요’녹화 영상은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MY-N TV’에 게시될 예정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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