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감시시스템으로 시민안전도시 구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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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다중이용시설과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유수지, 배수지 등에 24시간 감시시스템을 구축해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27일 정복캠프에서 "안전 감시 대상을 노후·위험시설에서 백화점·전철역·공연장·대형공장 등 다중이용시설 등 1000여 곳에 24시간 스마트 감시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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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감시시스템 1000여 곳 설치… 24시간 감시
[더팩트ㅣ인천=지우현기자]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다중이용시설과 저지대 상습침수지역, 유수지, 배수지 등에 24시간 감시시스템을 구축해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27일 정복캠프에서 "안전 감시 대상을 노후·위험시설에서 백화점·전철역·공연장·대형공장 등 다중이용시설 등 1000여 곳에 24시간 스마트 감시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감시대상을 붕괴 대비에서 화재·가스누출·자연재해 등으로도 넓힐 것"이라며 "인구 급증지역인 연수구 원도심에 화재와 안전사고 등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연수소방서를 신설하겠다"고 했다.
스마트감시시스템은 건축물이나 교량 등의 시설에 디지털사물인터넷(IoT)을 설치해 사전에 위험을 감지, 미리 대처하는 안전시스템이다.
유 후보는 사전 사고 대비와 사후 효율적 대처를 위해 소방장비 내구연수 경과율을 0%로 유지하고 관련 장비를 사전에 교체‧보강하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시민 먹거리 안전을 위해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수산물 불법 포획·유통 △식품 불법 제조·유통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시민안전 사회에 기여하는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회·자율방법대·의용소방대 등에 대해 포상과 인센티브 부여, 봉사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 등도 약속했다.
폐지를 줍는 3120명의 어르신 안전을 위해서도 야간 식별이 가능한 개인보호장구나 재활용품운반 장비개선 사업을 병행하겠다고 했다.
유 후보는 "안전 의식을 새롭게 하고 사회적 인프라를 확충해 '사고없는 안전도시 인천'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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