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브로커' 위해 보육원 출신분들 만나..아이유와 힐링 케미 담으려 했다" [여기는 칸]

2022. 5. 2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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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칸(프랑스) 김나라 기자] 배우 강동원이 '브로커' 속 동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27일 오전(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의 프레스 컨퍼런스 룸에선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인 '브로커'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출연 배우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동원은 동수 역할에 대해 "보육원 출신이고 그곳에서 자란 사람이다. 그래서 보육원 출신분들을 만나 대화를 하며 느낀 아픔이랄까, 제가 느꼈던 감정들을 인물에 많이 담아내려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극 중 소영 역의 이지은을 만나면서는 아픔이 치유되는 모습을 그려내려 했다"라고 전했다.

'브로커'는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으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담았다. 오는 6월 8일 개봉 예정.

[사진 = AFP/BB 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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