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쁘지 않나요?" '접는 아이폰' 핑크 유혹,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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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마니아들이 기다리고 있는 '접는 아이폰'의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다채로운 색상의 예상 이미지가 잇달아 등장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일본의 IT기기 전문 아티스트 소우타(Souta)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골드 색상의 폴더블 아이폰 콘셉트 이미지를 선보인 데 이어 온라인 상에는 핑크 버전도 등장했다.
핑크는 앞서 '아이폰13' 기본 라인업에서도 선보였던 색상이지만 이번 콘셉트 이미지 속 핑크는 좀 더 진한 것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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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핫 핑크’로 삼성 잡을 수 있을까”
아이폰 마니아들이 기다리고 있는 ‘접는 아이폰’의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다채로운 색상의 예상 이미지가 잇달아 등장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미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시장을 선점한 만큼 애플이 어떤 제품을 선보일지 초미의 관심사다.
앞서 일본의 IT기기 전문 아티스트 소우타(Souta)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골드 색상의 폴더블 아이폰 콘셉트 이미지를 선보인 데 이어 온라인 상에는 핑크 버전도 등장했다.
콘셉트 이미지를 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Z플립’처럼 위아래로 접는 형태다. 색상은 강렬한 유광 핑크로 화려한 느낌을 자아낸다. 핑크는 앞서 ‘아이폰13’ 기본 라인업에서도 선보였던 색상이지만 이번 콘셉트 이미지 속 핑크는 좀 더 진한 것이 눈에 띈다.
후면 카메라는 주방 인덕션을 닮은 독특한 카메라 렌즈 배열을 유지하면서도 일명 ‘카툭튀(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모습)’가 사라진 모습이다.
그동안 블랙과 화이트 중심의 스마트폰에 질린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휴대폰 업체들의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애플 역시 다채로운 색깔로 컬러 마케팅에 한창 집중하고 있다.
앞서 애플은 ‘아이폰12’ 미니·기본 모델에 퍼플(보라색)을 입혀 출시해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뒤이어 ‘아이폰13’에서는 녹색을 선보였다. 기본·미니 모델에는 유광의 ‘그린’을, 프로·프로 맥스 모델에는 무광의 ‘알파인 그린’ 색상을 입혔다.
녹색 아이폰은 출시 초기 ‘국방색 같다’는 조롱을 받았지만 남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혹평을 뚫고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렸다.
유색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를 확인한 만큼 폴더블폰에서도 다양한 색상을 입히는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2024년 이후로 전망하고 있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이르면 오는 2024년에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2025년이 될 것이라고 수정했다. 이에 따라 애플과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경쟁은 2~3년 뒤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접는 스마트폰 출시가 늦어지고 있지만 계속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시제품 테스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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