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20해울이콜센터' 한국의 우수 콜센터 선정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 120해울이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2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 지수(KSQI)' 평가(공공서비스 지자체 분야)에서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SQI는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해 고객들의 체감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매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조사 발표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2021년 6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전국적으로 54개 산업, 329개 기업, 17개 특‧광역단체를 대상으로 ‘전화 모니터링 평가’를 실시해 평균점수(93점) 이상인 지자체를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 발표했다.

올해는 전국 17개 특·광역시 중 울산시 등 9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울산 해울이콜센터는 첫 평가에서 우수콜센터로 평가됐다.

지자체 부문 평가의 경우 2021년도까지는 10년 이상 콜센터를 운영한 지자체만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2015년 2월 개소한 울산은 대상이 확대된 올해부터 평가에 포함됐다.

울산 120해울이콜센터는 이번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평가와 함께한국표준협회의 '2021년 콜센터 품질지수 평가'에서도 광역 지자체 부분 1위에 선정돼 공신력 있는 양대 평가 기관에서 우수콜센터로 인정받았다.

2년간 콜센터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우수콜센터로 선정된 콜센터는 울산 120해울이콜센터가 유일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산의 대표 소통창구로써 고품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사 역량강화 및 감성관리 교육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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