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 아이유 "미혼모 역할 도전..아기 배우, 내 아들처럼 생각하고 연기" [칸★현장]

칸(프랑스)=김미화 기자 입력 2022. 5. 2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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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이지은)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속에서 엄마 역할을 한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전 프랑스 칸에서 제 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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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칸(프랑스)=김미화 기자]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아이유(이지은)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속에서 엄마 역할을 한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전 프랑스 칸에서 제 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송강호, 강동원, 아이유, 이주영, 영화사 집 이유진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아이유는 극 중 캐릭터를 잘 표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느냐는 질문에 "엄마 역할이 처음었다. 더구나 결혼을 하지 않은 엄마 역할은 더더욱 처음이라서 저희 이야기의 시작점인 베이비박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려고 공부했다"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서 미혼모들의 환경, 고충 등에 대해 제가 아는 바가 많이 없더라"라며 "그 분들의 이야기를 좀 더 찾아보며 그 주제에 관심을 갖게 되며 관련 다큐멘터리를 접하면서 시각을 바꾸게 됐다"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아기와 연기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아기가 말을 잘 듣고 카메라 반응을 잘 해서 힘든 적이 없었다"라며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기 중에서도 정말 귀여운 아기였다. 제 아들처럼 생각하고 연기해야 하는데 보고만 있어도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몰입이 편했다"라고 밝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다들 아이가 태어나면 모성애가 생기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를 낳는다고 해서 모성애를 꼭 가지는 것은 아니다. '브로커' 속 소영은 우리가 아는 엄마들과 다르다. 아이를 낳는 것이 꼭 엄마가 되어야만 한다는 것이라고 강요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브로커'는 지난 26일 칸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 됐으며, 공개 후 올해 칸 영화제 최고 작품 중 하나라는 호평을 받았다.

'브로커'는 한국에서 6월 8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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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프랑스)=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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