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티켓 획득' 토트넘, 올 시즌 성적은 'B+'..맨시티-리버풀은 'A-'

2022. 5. 2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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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탑4 진입에 성공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한 가운데 올 시즌 활약이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0개 클럽의 성적을 평가해 소개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2승5무11패(승점 71점)의 성적과 함께 4위로 시즌을 마치며 3시즌 만의 챔피언스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올 시즌 토트넘의 경기력을 'B+'로 평가했다. 또한 '토트넘은 디펜딩챔피언 맨시티를 꺾으면서 올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시즌 시작 4개월 만에 경질됐다. 하지만 콘테 감독 선임은 성공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의 리그 9경기 연속 무패를 이끌기도 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의 라이벌 아스날과의 경쟁에서 앞서며 팀을 챔피언스리그로 이끌었다'고 언급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극적인 역전승과 함께 리그 2연패를 달성한 맨시티는 'A-'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즌 최종전까지 맨시티와 우승을 다툰 끝에 준우승을 기록한 리버풀 역시 'A-'를 기록했다.

브렌트포드와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은 가장 높은 평가인 'A'를 받았다. 에릭센이 심장마비 이후 성공적으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복귀한 승격팀 브렌트포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3위를 기록하며 선전을 펼쳤다. 지난시즌 강등권 경쟁을 펼쳤던 브라이튼 호브&알비온 올 시즌 12승15무11패(승점 51점)의 성적과 함께 9위를 기록했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과 함께 아스날, 크리스탈 팰리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은 'B-'를 기록했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6위를 기록하며 다음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에 실패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D' 등급에 머물렀다. 강등을 당한 노리치시티, 왓포드, 번리는 모두 'F' 등급을 받았다.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차지한 토트넘.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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