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범죄도시2' 500만 돌파..故 남문철에게 영광 돌린다"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2' 500만 관객 돌파 소감을 전했다.

마동석은 27일 인스타그램에 '범죄도시2' 출연 배우들과 찍은 사진을 올리고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범죄도시2'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감사하다"라고 적었다.

이어 "'범죄도시2'에 출연한 우리 배우들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3, 4차까지 오디션을 보고 합격한 친구들"이라며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마동석은 또한 극 중 대부업체 회장 최춘백을 연기한 배우 고(故) 남문철의 사진도 게재하고 "고 남문철 배우님의 연기 투혼에 경의를 표하며 이 영광을 돌린다"라고 썼다.

한편 마동석이 기획, 제작, 출연한 '범죄도시2'는 개봉 10일째인 이날 오후 5시 30분 500만 누적 관객을 돌파하며 또 한번 새 기록을 썼다.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범죄자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마동석 인스타그램]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