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 송강호 "韓-日, 가까우면서 달라 흥미로워..고레에다 감독 끊임없이 도전, 인상적" [여기는 칸]

2022. 5. 2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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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칸(프랑스) 김나라 기자] 배우 송강호가 '브로커'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작업한 소회를 밝혔다.

27일 오전(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의 프레스 컨퍼런스 룸에선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인 '브로커'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출연 배우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송강호는 "고레에다 감독님이 훌륭한 전작들도 있고,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해왔던 걸로 안다. 고레에다 감독님은 항상 끊임없이 도전, 탐구하는 게 인상적이었다. '브로커'도 그 일환 중 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일의 차이점이 굉장히 가까우면서 다를 수 있다는 거다. 그런 점이 이번 작품 할 때 굉장히 흥미로웠던 지점이었다"라고 짚었다.

'브로커'는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으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담았다. 오는 6월 8일 개봉 예정.

[사진 = AFP/BB 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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