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상장 주관사 7곳 선정..KB證 대표 주관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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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가운데 KB증권이 대표 주관사로 나선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이날 KB증권과 함께 외국계 증권사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모건스탠리를 상장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KB증권은 지난 1월 LG에너지솔루션(LG엔솔) 상장도 대표 주관한 데 이어 LG CNS도 대표 주관사로 선정되면서 IPO시장에서 강자로 자리를 꿰차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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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LG엔솔에 이어 'IPO 대어' 주관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LG CNS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가운데 KB증권이 대표 주관사로 나선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이날 KB증권과 함께 외국계 증권사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모건스탠리를 상장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공동 주관사로는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JP모건이 참여한다.
LG CNS는 이달 초 국내외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보내고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 작업을 진행했다. 후보 증권사들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1987년에 설립된 LG CNS는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포함해 클라우드·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IT 신기술 기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금융권과 인터넷전문은행 시스템을 포함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등 '금융 DX'(디지털전환) 영역에서도 사업을 확장하는 중이다.
KB증권은 지난 1월 LG에너지솔루션(LG엔솔) 상장도 대표 주관한 데 이어 LG CNS도 대표 주관사로 선정되면서 IPO시장에서 강자로 자리를 꿰차는 모습이다.
LG엔솔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무려 1경5203조원이 몰리면서 IPO 대박을 냈다.
시장에서는 LG CNS 예상 기업가치를 5조원 안팎으로 보고 있어 KB증권으로서는 LG엔솔에 연이어 IPO 대어를 낚게 된 셈이다.
LG CNS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64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17% 증가한 8850원을 달성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순이익은 4% 증가한 393억원으로 집계됐다.
LG CNS는 향후 '가상 공장'(버추얼 팩토리) 기술을 통해 제조현장에서도 DX를 가속화하고 스마트팩토리가 5G 특화망을 결합해 기존 무선통신이 지닌 한계를 극복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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