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육군 총장 "이순신 장군처럼 '파이트 투나잇' 태세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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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신임 육군참모총장이 27일 "이순신 장군이 그랬던 것처럼 끊임없는 실전적 훈련을 통해 '파이트 투나잇'(Fight Tonight·상시 전투태세) 전투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박정환 총장은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육군참모총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훈련 또 훈련하는 육군'을 지휘 중점으로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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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신임 육군참모총장이 27일 "이순신 장군이 그랬던 것처럼 끊임없는 실전적 훈련을 통해 '파이트 투나잇'(Fight Tonight·상시 전투태세) 전투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박정환 총장은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육군참모총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훈련 또 훈련하는 육군'을 지휘 중점으로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 총장은 육군에 "굳건한 한미동맹의 토대 위에서 지금 당장, 그리고 미래에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강한 육군, 자랑스러운 육군'을 목표로 위대한 육군의 역사를 계승하고 시대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박 총장은 "병력 집약적인 육군에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과학기술로 무장된 육군으로 체질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군구조 최적화, 첨단전력 확보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제2창군 수준의 강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방혁신 4.0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남영신 전 육군 참모총장은 이날 이임 및 전역식을 끝으로 군 생활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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