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참전' 3달 만에 귀국..긴급체포 면한 이근 왜?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5월 27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 소종섭 아시아경제 정치에디터,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이근 씨가 저 발언 말고도 부상 이야기도 조금 했었는데 구자홍 차장, 다시 전투를 해야 된다는 생각이 있다. 마음만은 우크라이나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이런 이야기까지 했어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저는 이근 씨가 개인적으로 저렇게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보고 그런데 실정법을 위반해가면서 저렇게 독단적인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지켜야 될 의무를 지금 지나치게 해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건 실정법에 따라서 처벌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자신의 저런 신념을 우리 정부 당국을 통해서 우크라이나를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그 도울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오히려 현실적인 방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렇게 개인이 어떤 자신의 신념에 따라서 행동하는 것을 만약에 방치한다면 이건 되게 무질서하고 누구나 자신의 신념에 따라 다양한 이 생각들이 있을 텐데 그 선택을 다 존중해 줄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더더군다나 지금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지금 전쟁 중이고 우리나라는 우크라이나와도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야 되지만 전쟁 당사국인 러시아와의 관계는 또 어떻게 설정을 해야 될지 굉장히 복합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어떤 행동은 조금 자제할 필요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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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