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장 다 넣어요?"..김 여사와 점심시간 투표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5월 27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국민의힘 오세훈 선대위 전략본부장, 소종섭 아시아경제 정치에디터,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종석 앵커]
오늘 점심시간대 즈음인가요?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사전투표를 이렇게 했습니다. 취임 후 첫 투표인데요. 이현종 위원님, 지방선거 이번에 보궐선거 최소 4장에서 최대 8장, 지역별로 투표수가 꽤 많기 때문에 투표장이. 여기에 윤 대통령 부부도 조금 다소 헷갈렸던 거 같아요. 여기 선관위 관계자에게 직접 현장에서 물어보기도 했다는데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요즘은 이제 본투표날은 별로 의미가 없는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대통령마저도 이제 사전투표를 저렇게 하고 또 이번에 중요한 당직자, 국회의원들 전부다 사전투표 지금 독려 운동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본인도 직접 하고 사실 사전투표가 사실상 본투표처럼 여겨지는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틀 동안 이제 사전투표를 하기 때문에 아마 지난 대선 때도 두 분은 따로 투표를 했죠. 그러다 이번에 처음으로 이제 대통령이 되고 난 다음에 이제 같이 투표를 하는데 투표용지가 워낙 많다 보니까 왜냐하면 이제 관외투표를 하게 되면 이거를 우편, 편지봉투에 넣어서 봉해서 이걸 넣어야지만 이제 직접 자신의 지역구로 가서 개봉 때는 그 지역에서 개봉이 되게 되어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아직까지는 서초동에 지금 적을 두고 계시기 때문에 아마 이제 봉투에 넣어야 되는데 투표용지가 워낙 많으니까 이걸 다 넣어야 되느냐고 물어볼 정도로 지금 이제 그런 이야기를 하고. 특히 이제 김건희 여사가 이제 아마 대통령이 직접 되고 난 다음에는 공식 행보가 꽤 눈에 많이 띕니다. 거의 하루에 한 번씩 띄고 본인도 직접 전직 대통령들 부인들도 찾아뵙겠다고 하기 때문에 아마 앞으로는 이런 공식행사를 많이 늘리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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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