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크로아티아 대사관 직원 다섯 명 추방

이서영 기자 2022. 5. 2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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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가 러시아 주재 크로아티아 대사관 직원 다섯 명을 추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자그레브가 이전에 취한 비우호적인 조치에 대한 반응으로 러시아 주재 크로아티아 대사관 직원 5명이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상 기피인물)로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크로아티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잔혹한 공격을 이유로 러시아 대사관 직원 24명을 자국으로 귀환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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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에 군사적 지원 했다는 이유로 '페르소나 논 그라타' 지정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 (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중 부상을 당한 병사를 위문하기 위해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모스크바의 군 병원을 방문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러시아 정부가 러시아 주재 크로아티아 대사관 직원 다섯 명을 추방했다고 2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외무부는 크로아티아 대사를 소환해 "크로아티아 당국이 우크라이나 내 전쟁범죄에 대해 러시아를 비난하려는 근거 없는 시도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고 전했다.

내각은 또 크로아티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신나치 정권에 군사적 지원을 제공했다고 비난했다.

이 보고서는 "자그레브가 이전에 취한 비우호적인 조치에 대한 반응으로 러시아 주재 크로아티아 대사관 직원 5명이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상 기피인물)로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크로아티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잔혹한 공격을 이유로 러시아 대사관 직원 24명을 자국으로 귀환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작전에 반대하는 공동행동의 일환으로 최근 다수의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 외교간들을 추방했고 러시아도 이에 대응하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 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러시아 외교관들을 추방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수십 명의 외교관들을 추방한 바 있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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