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뒷심 앞선 RNG, EG 꺾고 2대0..결승까지 단 한 세트

김용우 2022. 5. 2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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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G '갈라'(사진 제공=라이엇 게임즈)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이 중후반 전투서 이득을 챙기며 다시 한 번 EG를 제압했다. 2대0으로 앞선 RNG는 MSI 결승 진출에 한 세트 만을 남겨뒀다.

RNG는 27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녹아웃 스테이지 EG와의 2세트서 후반 전투에서 상대 병력을 압도하며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RNG는 한 세트만 더 가져가면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초반 바텀 2대2 싸움서 '밍'의 라칸이 '대니'의 징크스를 퍼블로 잡은 RNG는 탑 갱킹 때 '웨이'의 오공이 '임팩트'의 오른을 처치했다. EG도 경기 4분 '조조편'의 아리가 '샤오후'의 리산드라를 정리하며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RNG는 상대 탑 다이브 때 '빈'의 갱플랭크가 죽었지만 '웨이'의 오공이 '인스파이어드'의 비에고를 끊었다. EG도 경기 11분 미드 강가에서 벌어진 전투서 상대 2명을 제압했다.

RNG는 경기 15분 화염 드래곤 전투서 2명이 죽었지만 '샤오후'의 리산드라가 활약하며 3킬을 추가했다. 미드 강가에서 벌어진 한타서 대패한 RNG는 바론 싸움서도 대패하며 EG에게 승기를 내주는 듯 했다.

하지만 경기 30분 미드 2차 포탑 전투서 대승을 거둔 RNG는 EG의 미드 건물을 밀어냈다. 바텀 정글서 '임팩트'의 오른과 '벌칸'의 탐 켄치를 잡은 RNG는 밀고 들어가 포탑과 억제기를 파괴했다.

결국 바람 드래곤 영혼을 가져온 RNG는 경기 35분 탑 정글서 벌어진 싸움서 에이스를 띄우며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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