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회 진천군수 후보 측, 송기섭 후보 등 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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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경회 충북 진천군수 후보 측이 27일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후보를 고발했다.
김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송 후보와 모 상인회장을 공직선거법상 매수·이해유도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김 후보 측은 송 후보와 캠프 관계자를 허위사실공표 혐의와 특정후보 페이스북에 '좋아요' 수백건을 누른 공무원 2명을 고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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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후보 측 "선거 불리하자 억지 부리고 있다"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국민의힘 김경회 충북 진천군수 후보 측이 27일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후보를 고발했다.
김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송 후보와 모 상인회장을 공직선거법상 매수·이해유도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1일 상인회가 송 후보 측으로부터 사무실 제공 등 대가를 약속받고 지지선언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화 내용이 담겨 있는 녹취록도 함께 제출했다"고 했다.
송 후보 측은 "일반적으로 선거기간 지원 요청이 들어오지만 검토하겠다고 할 뿐 해준다는 확답은 할 수 없다"며 "상인쉼터 조성 등 요청이 있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했고, 이는 문서로도 남아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선거가 종반에 들면서 불리해진 김 후보 측이 지속해서 억지를 부리고 있다"며 "군민 불안을 초래하지 말고, 공명정대하게 선거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25일 김 후보 측은 송 후보와 캠프 관계자를 허위사실공표 혐의와 특정후보 페이스북에 '좋아요' 수백건을 누른 공무원 2명을 고발하기도 했다.
j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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