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 최종 10.18%..지방선거 역대 최고 기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전국 투표율이 10.18%로 집계됐다.
역대 지방선거 중에서는 가장 높은 기록으로 2018년에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 당시 첫날 사전투표율(8.77%)보다 1.41%포인트(p) 높다.
최근에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와 비교할 때 20대 대선의 첫날 사전투표율(17.57%)보다는 7.39%p 낮고 지난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 때(12.14%)보다는 1.96%p 낮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율 '최고' 전남 17.26%..'최저' 대구 7.02%
(과천=뉴스1) 박혜연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전국 투표율이 10.18%로 집계됐다. 역대 지방선거 중에서는 가장 높은 기록으로 2018년에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 당시 첫날 사전투표율(8.77%)보다 1.41%포인트(p)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450만8869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와 비교할 때 20대 대선의 첫날 사전투표율(17.57%)보다는 7.39%p 낮고 지난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 때(12.14%)보다는 1.96%p 낮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17.26%), 강원(13.32%), 전북(13.31%), 경북(12.21%) 순으로 사전투표율이 높았다. 충북(10.89%)과 충남(10.36%), 제주(10.84%), 경남(10.71%) 지역도 전국 투표율을 웃돌았다.
반면 인구가 가장 밀집된 수도권이나 광역시 등 대도시는 투표율이 다소 낮은 편이다. 수도권은 서울 10.09%, 인천 9.64%, 경기 9.00%를 기록했고 부산(9.36%)과 광주(8.60%), 대전(9.42%), 울산(9.55%), 세종(10.05%) 등 다른 도시들도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7.02%)였다.
제8회 지선 사전투표는 오는 28일까지 이틀간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확진자는 이틀째인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이 기간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관내(자신의 주소지 관할 시·군·구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경우 유권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하지만 관외 선거인은 기표 후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봉함한 뒤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
hy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춘기 때 생리 안 하더니"…결혼 임박 27년 만에 '고환' 발견한 여성
- "속이 다 시원"…아내 토막 살해 '개 먹이'로 던져 준 남편
- 유영재, 노사연 허리 더듬는 '나쁜 손'…주차장서 女 폭행 보디빌더[주간HIT영상]
- '이병헌♥' 이민정, 둘째 딸 공개 "치명적인 뒤태" [N샷]
- 의사협회장 "돼지 발정제" 공격→홍준표 "그냥 팍 고소할까, 의사 못하게…"
- 이지아, 'SNL 5' 피날레…신동엽과 밀당 키스에 랩까지 "짜릿한 순간"
- 김승수·양정아, 20년 친구에서 커플로?…스킨십 속 1박2일 핑크빛 여행
- '10년째 공개 열애' 신민아♥김우빈, 이번엔 커플룩 입고 日여행…달달 [N이슈]
- 파리 여행하다 실종된 한국인, 2주 만에 소재 확인…신변 이상 없어
- 최강희 "ADHD 검사 권유 받았다…세금 여러 번 낸 적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