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둘맘' 김빈우, 子 위해 서툴게 싼 첫 김밥 "엄마 마음 알게 되네" [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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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빈우가 아들을 위해 직접 김밥을 말았다.
김빈우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쁘지도. 화려하지 않아도 우리 아기 첫 소풍에 김밥은 꼭 내가 직접 싸주고 싶었던 오늘 아침"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빈우가 서툴지만 아들을 위해 직접 김밥을 말아 도시락을 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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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빈우가 아들을 위해 직접 김밥을 말았다.
김빈우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쁘지도. 화려하지 않아도 우리 아기 첫 소풍에 김밥은 꼭 내가 직접 싸주고 싶었던 오늘 아침"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빈우가 서툴지만 아들을 위해 직접 김밥을 말아 도시락을 싼 모습. 또 김빈우를 소풍 가능 아들을 배웅하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김빈우는 "새벽에 일어나 따뜻하게 밥 짓고 재료 준비하면서 어렸을 때 생각이 많이 났다. 우리 엄마는 밤 장사하느라 단 한 번도 소풍 도시락에 김밥을 못싸주고 소시지 넣은 볶음밥을 해줬었는데. 나는 그게 그렇게 창피해서 혼자 한 숟가락 먹고 도시락통 덮고. 했던 기억이 근데 사실 그 누구 거 보다도 진짜 맛있는 볶음밥이었는데"라며 과거 추억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김밥을 싸는 내내 마음이 몽글몽글 했던 오늘 아침. 다른 친구들 도시락은 예쁘고 화려해서 울 원이가 혹 엄마 김밥이 창피할까 싶지만. 원이도 엄마 김밥이 최고 맛있는 거라는 걸 마흔쯤 알기를. #기억이나할까 #소풍가는날 #이렇게엄마가되고 #울엄마마음을알게되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빈우는 지난 2015년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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