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첫날 10.18%로 마감
장구슬 2022. 5. 27. 18:29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최종 투표율이 10.1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450만8869명이 투표를 마쳤다.
첫날 최종 투표율은 4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는 높지만, 지난 20대 대선에는 미치지 못했다.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은 8.77%였고, 지난 3월에 열린 대선 투표율은 17.57%였다.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은 기록한 곳은 전남으로 17.26%의 투표율을 나타냈고, 대구(7.02%)는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한편 전국 7곳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는 12만7596명이 참여해 잠정 투표율은 10.62%를 기록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대구 수성을 8.11%, 인천 계양을 11.98%, 경기 성남분당갑 10.16%, 강원 원주갑 10.04%, 충남 보령서천 16.38%, 경남 창원 의창 8.3%, 제주을 11.25%로 집계됐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알몸 여성이 길 한복판서 교통정리" 대낮 신고에 발칵
- 김건희 여사, 오늘은 '175만원 꿀벌 셔츠'? 투표소 패션 화제
- 아이유에게 어깨빵? 논란 커지자 인스타 스토리서 "실수"
- '성폭행 하차' 강지환 2심도 패소…"제작사에 53억 배상하라"
- '스토브리그' 배우 이얼, 식도암 투병 끝 별세…향년 58세
- 박지현, 대국민 사죄 사흘만에…"윤호중에 정중히 사과"
- 국민의힘 입당한 '당구여신' 차유람…프로선수 은퇴 선언했다
- 청와대 20년 요리사 "혼자 라면 끓인 노무현…그런 분 없었다" 눈물
- 투표도 안했는데 4000명중 500명 당선…여야의 기막힌 계산
- "콘돔 끼세요" 이게 전부인 성교육…10대 엄마는 죄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