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닥터·박찬욱·고레에다 히로카즈, 6월 월드클래스 거장 감독들의 향연

모신정 기자 2022. 5. 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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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버즈 라이트이어'의 각본을 맡은 피트 닥터 감독을 비롯 6월 극장가에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의 작품이 동시 출격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먼저 '소울' '인사이드 아웃' '업'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더욱 독보적인 존재로 거듭난 피트 닥터 감독이 '버즈 라이트이어'의 각본을 통해 극장가에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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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라이트이어'·'헤어질 결심'·'브로커' 개봉 예정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영화 '버즈 라이트이어'의 각본을 맡은 피트 닥터 감독을 비롯 6월 극장가에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의 작품이 동시 출격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먼저 '소울' '인사이드 아웃' '업'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더욱 독보적인 존재로 거듭난 피트 닥터 감독이 '버즈 라이트이어'의 각본을 통해 극장가에 돌아온다.

디즈니·픽사의 우주적 상상력이 담긴 '버즈 라이트이어'는 미지의 행성에 고립된 인류를 탈출시키기 위한 '버즈'와 그의 정예 부대 요원들의 운명을 건 미션 수행을 그린 작품 이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 원안으로 참여한 바 있는 피트 닥터 감독은 '버즈'라는 레전드 아이콘을 통해 이야기를 우주로 확장시키며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모두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버즈'의 이야기를 통해서 책임감, 연대, 우정 등 삶을 채우는 다양한 가치관들을 조명하며 다시 한번 공감도 높은 이야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전작들을 통해 다양한 신 스틸러 캐릭터들을 탄생시켜온 피트 닥터 감독이 '버즈 라이트이어'를 통해 새롭게 소개할 '버즈'의 정예부대 캐릭터들과 반려 고양이 로봇 '삭스' 역시 치명적인 매력을 자랑하며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처럼 디즈니·픽사를 대표하는 감독과 캐릭터의 만남은 물론 다채로운 관전 포인트로 중무장한 '버즈 라이트이어'는 단숨에 6월 화제작으로 등극해 어린이 관객들은 물론이고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어느 가족'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국내 배우들과 작업한 '브로커'를 선보인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모이게 된 이들의 특별한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이라는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캐스팅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의 섬세한 연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하나의 장르가 된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 '헤어질 결심'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제75회 칸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낸 해당 작품은 탕웨이, 박해일의 심도 깊은 연기와 함께 수사멜로극이라는 신선한 장르, 박찬욱 감독만의 압도적인 미장센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거장 감독들의 연이은 컴백 속에 압도적인 스케일과 탄탄한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픽사의 스페이스 액션 어드벤처 <버즈 라이트이어>는 6월 15일 국내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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