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서 열린 농구쇼' JD4 이재도 팬 미팅, 성공적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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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도가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27일 홍대 인아우트 실내농구장에서 창원 LG 이재도의 팬 미팅 'JD4 돌격, 지치지 않는 노력'이 열렸다.
팬들이 사전에 적어놓은 질문을 뽑아 이재도가 직접 답변했다.
이재도는 마지막까지 팬들의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며 팬 서비스 정신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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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교/조영두 기자] 이재도가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27일 홍대 인아우트 실내농구장에서 창원 LG 이재도의 팬 미팅 ‘JD4 돌격, 지치지 않는 노력’이 열렸다. 이 행사는 국내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사전에 선발된 25명의 참가자들이 약 2시간 동안 이재도와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근황토크가 진행됐다. 이재도는 “내가 평소 쉴 때 잘 쉬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래서 농구공도 잘 안 만지고 집에서 휴식을 취했다. 어제(26일) 하루 부산에 다녀온 걸 빼면 여행도 다녀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팬 미팅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팬들이 한두 분씩 오시고 큰 환호 받으면서 마주 앉아 있으니까 부담이 된다. 오전에 프로스펙스 화보 촬영을 했는데 그 때보다 지금이 더 떨린다”며 첫 팬 미팅 소감을 말했다.
이어 ‘올해가 가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에는 염색을 꼽았다. “강렬한 색깔로 염색을 다시 해볼까 생각 중이다. 젊어지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핫한 컬러가 궁금하다. 새로 오신 (조상현) 감독님께 인사를 제대로 못 드렸는데 허락을 받은 뒤 염색을 하도록 하겠다.” 이재도의 말이다.
‘이재도에게 이관희란?’이라는 질문도 왔다. 이재도와 이관희는 LG에서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그는 “생각이 많아 진다(웃음). 중요한 직장 동료다. 지난 시즌 LG로 이적하는 데 (이)관희 형 영향을 많이 받았다. 애정하는 관계다. 관희 형이 워낙 나에게 의지를 많이 해서 동생 같은 형이다. 진짜 말을 잘 안 듣는다”고 이야기했다.
팬 사인회와 기념사진 촬영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모두 마무리 됐다. 이재도는 마지막까지 팬들의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며 팬 서비스 정신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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