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서울 재즈페스티벌 2022' 개막..관객들 환호 이어져

손봉석 기자 2022. 5. 2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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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2022 서울 재즈 페스티벌’ 관람객들이 공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야외 음악 공연 ‘서울재즈페스티벌’(서재페)이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막을 올렸다.

이날 오프닝 무대는 재즈 트리오 문차일드가 담당했다. 이어서 영국 출신 이담이 페스티벌에 활기를 더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야외에서 펼쳐지는 음악 페스티벌을 즐기지 못했던 페스티벌 매니아들 호응으로 티켓은 사전에 이미 매진이 됐다.

오랫만에 야외에서 펼쳐지는 대형 음악공연에 청중들은 마스크를 쓰고도 합창과 환호로 아티스트들에게 화답했다. 공연장 곳곳에 위치한 간이음식점 들에도 길게 줄이 늘어섰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3일간 이어지며 28일에는 팝 음악계 ‘스토리텔러’로 떠오른 알렉 벤자민, 재즈 보컬리스트 호세 제임스, 남매 듀오 악뮤 등이 무대에 오른다.

29일에는 시티팝 밴드 프렙, 재즈 피아니스트 피터 신코티, 힙합 그룹 에픽하이,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등이 공연을 펼친다. 헤드라이너는 영국 출신 신스 팝 듀오 혼네가 화려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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